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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바삭한 잔멸치볶음 레시피 견과류멸치볶음 만드는 법
밑반찬의 대표격인 식재료인 멸치로 다양한 부재료와 곁들여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게 멸치반찬 만들곤 하는데요. 꽈리고추나 깻잎 등 중멸치를 활용해 매콤하고 감칠맛나는 양념에 볶으면 남편이 참 좋아하는 메뉴에요. 오늘은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잔멸치로 달콤 짭조롬하게 볶아 완성해 보았어요. 달콤한 양념이 들어가는지라 굳지 않으면서 바삭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맛있는 잔멸치볶음 만들 수 있답니다. 그냥 볶아도 충분히 멸치 자체의 맛이 좋기에 맛있지만 여기에 영양 가득한 고소한 각종 견과류 추가해 볶으면 그 조합이 더욱 잘 맞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기호에 맞는 다양한 견과류를 추가하면 되고요. 저는 이번엔 호두와 아몬드 그리고 해바라기씨와 캐슈넛을 풍성하게 넣고 고소하게 볶아보았어요. 멸치 자체에서 충분히 짠맛을 내주기 때문에 따로 간장 양념할 것 없이 비린 맛 날려 기름 둘러 바삭하게 볶아 한 김 식힌 뒤 단맛 양념 더해주면 굳지 않으면서 바삭한 맛을 유지하는 국민 멸치반찬 뚝딱 만들 수 있는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기름이 고루 섞이면서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2~3분간 튀기듯 볶아줍니다.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할 땐 기름을 소량 더 추가해 주도록 해요.
비린 맛을 날리며 보다 맛 좋게 만들도록 맛술 3 큰 술을 넣고 한 번 더 고루 볶아주도록 해요.
지글지글 튀겨지듯 맛있게 볶아지는 모습입니다.
이 상태에서 취향에 맞게 준비한 각종 견과류를 모두 넣어줍니다. 저는 아몬드, 호두, 케슈넛, 호박씨를 준비해 넣었고요. 양은 모두 합쳐 밥 한 공기 정도의 양으로 넣어주었어요. 견과류의 경우 모두 볶음 처리된 견과류였기에 이 단계에서 넣고 가볍게 볶아주었는데요. 아닐 경우 먼저 한번 볶아준 뒤 함께 섞어 주도록 합니다.
골고루 잘 섞일 정도로 약불에서 고루 섞어 볶아줍니다. 여기까지 해준 뒤 불을 끄고 20분 정도 잠시 식혀주도록 해요.
한 김 식혀 준 뒤 설탕과 올리고당을 넣어주어야 딱딱하게 돌처럼 굳지 않으면서 냉장고에 두어도 부드럽게 드실 수 있어요. 20분가량 적당히 식힌 뒤에 올리고당 3 큰 술과 설탕 1 큰 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뭉치지 않으면서 고루 잘 섞이도록 버무리듯 섞어 주세요. 윤기가 더욱 살아나면서 더욱 맛있어지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깨 충분히 넣어 마무리합니다. 칼슘 가득한 반찬 완성입니다. 뼈 건강에 좋은 반찬이라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데요. 두고 먹기 좋은 밑반찬인 동시에 도시락 반찬으로도 참 좋아요. 성장기 아이들뿐 아이라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좋은 뼈 건강을 위한 영양소가 가득한 만큼 집밥반찬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굳지 않는 레시피로 냉장고 두고 먹어도 부드럽고 바삭하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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