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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아작고요리
산삼 잎과 비슷한 오가피순 나물 레시피
지인 어머니 산에 있는 오가피 나무 가지치기 해주면서 오가피순을 얻어와서 맛소금과 다진마늘, 참기름으로 나물반찬을 했어요. 생잎 맛은 엄청 쓰고, 떫고, 약간 매운맛이 납니다. 데쳐도 다른 산나물에 비해 쓴맛이 강함. 쓴맛과 떫은 맛을 덜하기 위해 끓은 소금물에 데친 후 이틀 찬물에 우렸다 나물반찬을 했어요. 맛소금과 다진마늘, 참기름으로 맛을 내면 주식재료의 본연의 맛을 거의 느낄 수 있답니다.
산삼잎과 비슷하게 생겼죠. 다듬을 때 꼭지를 칼로 자르면서 시든 잎과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찬물에 이물질과 흙물이 빠지게 살살 흔들어가면서 씻어요. 소쿠리에 건져둡니다.
큰 냄비에 물 2냉면기 부어 끓으면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요.
뒤집어 가면서 데쳐줍니다. 양에 따라 어린 순에 따라 다르지만 (약 20~30초) 데쳤어요.
찬물에 헹궈요. 이대로 나물하면 엄청 쓰고, 떫어요.
이틀동안 전 시원한 곳에서 찬물에 우렸어요. 중간에 물을 교체해주면 쓴맛이 빨리 빠지겠죠. 전 농사일로 바빠서 시원한 곳 (뒷베란다)에 방치.
우린 것을 다시 찬물에 2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꼭 짬.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념하여 무친 후 간 보기 (개량은 숟가락, 순서는 상관없어요) 다진마늘 1, 맛소금 1/2, 참기름 1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 후 간을 봅니다.
입맛에 맞으면 접시나 반찬통에 담아요.
볶은통깨 1숟가락을 뿌려 완성.
산삼잎처럼 생겨서 착각을 일으키며, 엄나무 잎과도 착각을 하는데 엄나무잎은 하나이며 오가피는 잎이 5장입니다. 다듬고 헹굴 때 미리 물을 끓이면 시간단축에 좋아요. 쓰고, 떫은 맛 우려 낼 때 시원한 곳에 두며 가끔씩 물을 갈아주면 더 잘 빠집니다. 오가피중에 가시오가피가 더 효능이 좋으며 잎부터 뿌리, 줄기, 열매 몽땅 약재이면서 순은 나물로 줄기는 삼계탕이나 차로 많이 사용함. 오가피순먹는방법으로 묵나물, 장아찌, 김치, 고추장과된장무침, 초고추장무침, 부침개, 튀김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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