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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돼지고기요리 #모둠전소만들기 #고추전만들기 #막걸리안주 #영양만족
표고버섯전을 할때에 넉넉하게 만들었던 고기소!! 그 고기소를 이용해서 두번째로 만들 전은 바로 고추전입니다. 오이맛고추를 구입해서 푸짐하게 고기소를 넣어서 부쳐낸 것인데... 고추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풋고루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도전적으로 홍고추로 전을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고기가 듬뿍 들어간 고추전입니다.
매콤한 맛을 주기 위해서 맵찔이를 넣어 주고, 다진마늘, 다진생강, 소금, 양조간장, 소주를 넣어서 치대면서 무쳐 줍니다.
무칠때에는 한쪽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치대어 줍니다. 그래야 고기에서 점액이 나와 찐덕찐덕한 점성이 생기게 됩니다. 찰진 듯한 느낌이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추는 반으로 칼집을 내어서 속의 씨를 모두 제거합니다. 완전히 속을 비운 후에 안쪽에 부침가루를 입혀 줍니다. 씻어낸 후 씨를 빼 주는 작업을 해야 하며, 그 직업을 마치고는 안쪽에 부침가루를 입혀 주는 것입니다. 전분가루를 입혀 주면 내용물과 고추가 따로 노는 일이 없게 됩니다.
안쪽에 만들어 놓았던 고기소를 듬뿍 넣어 줍니다. 그리고 안쪽까지 고기소가 골고루 들어가도록 해 줍니다. 한번 눌러 줍니다.
이제 부침가루를 골고루 두껍지 않게 입혀 줍니다. 그런 다음에 계란옷을 입혀 주시면 됩니다.
계란옷을 입히기 전의 고추전단계까지 모두 완료가 되었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고추전을 부쳐 줍니다. 고기소를 넣은 부분이 바닥에 가도록 부쳐주시는 것이 속의 재료가 고정되게 되고 고기도 빨리 익게 됩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부쳐진 고추전입니다. 오이맛고추가 엄청난 길이라서 이건 뭐 길이에 놀라고 속재료의 양에 놀라게 되네요.
완성접시에 길쭉길쭉한 고추전을 올려 줍니다. 한개는 어슷하게 잘라 주고 올려 놓아 줍니다. 고기가 실하게 들어가져 있습니다. 초간장에 찍어서 드시면 표고버섯전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운 고추가 아니였기에 매콤한 맛은 없지만, 고추만의 향이 감돌아서 고추전만의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다음에는 풋고추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이도 적당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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