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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는 등 푸른 생선이지만, 의외로 담백하고 다른 등 푸른 생선에 비해 비림이 덜해 맛술이나 다른 조미료로 밑간을 하지 않아도 돼요. 오히려 맛술을 넣어 물기가 많으면 기름에 구울 때 기름도 많이 튀고, 맛술의 연육작용으로 살이 부서지기 쉬워요. 소금, 후추만으로도 전혀 비리지 않으니 간단하게 밑간을 해요.
냉동삼치로 요리할 때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풀어 5-10분만 삼치를 담가두면 금세 생물삼치처럼 녹아요.
뼈가 손질되어 있는 냉동삼치로 만들면 뼈나 가시가 없어 먹기 편리해요.
생선을 구울 때는 최대한 연기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생선을 구울 때 연기가 난다는 것은 기름의 온도가 너무 높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일산화탄소와 포름알데히드,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에 노출된답니다. 또, 온도가 높으면 탄기름으로 조리하게 되어 생선에서 탄 맛이 나기 쉬워요. 연기가 난다면 바로 불의 세기를 낮춰주세요!
마지막에 파채를 넣어도 향이 좋아요~
등록일 : 2024-02-19 수정일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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