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명절에 먹는 전통 식혜 만드는 법
Total time: 2 h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엿기름 400g; 쌀 2C; 물 3L; 설탕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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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잉쿡

밥솥으로 버튼만 눌러주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완성되는 식혜입니다. 아기용 식혜는 설탕을 넣지 않고 어른용은 단맛이 강하지 않게 만들었어요.

4인분 2시간 이상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조리도구

노하우

▶ 설탕 조리법

조리순서Steps

엿기름 400g ( 5컵) ,쌀 2C ,물 3L ,설탕 200g ( 1C ~2C) 10인용 전기밥솥 달달하고 시원한 식혜가 너무 맛있지만 너무 달아서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 맞춘 계량입니다.

엿기름은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살 수 있어요.

엿기름 불리기: 큰 볼에 엿기름을 넣고

엿기름이 잠길 수 있도록 물 1L를 붓고 20분 정도 불려줍니다.

쌀 2컵을 깨끗이 씻은 후

평소에 밥 지을 때 보다 물 양을 조금 더 적게 넣어 고두밥을 만듭니다.

집에 있는 찬 밥을 사용해도 됩니다

불려 놓은 엿기름 우려내기: 불린 엿기름을 면보에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볼이 작으면 처음부터 물 3L를 다 넣지 않고 1L 씩 넣어 우려내고 다시 물을 부어 우려냅니다.

면보 주머니에 담아서 우려내도 되고 손으로 비빈 후 체에 걸려내도 됩니다.

삭히기: 완성된 고두밥에 우려낸 엿기름을 붓고

설탕 한 스푼을 넣고 밥 덩어리가 잘 풀리게 한번 저어줍니다.

이때 넣는 설탕 한 스푼은 단맛을 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 설탕이 밥알을 삭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밥솥의 보온 기능을 누르고 8시간 그대로 둡니다. ( 일정한 온도로 삭히기)

5시간 정도면 밥알이 삭히는데 저는 저녁 자기 전에 보온으로 설정하면 다음날 아침에 밥알이 잘 삭혀서 동동 떠있더라고요. 잠도 자고 식혜도 만들고 1석2조 히힛

출근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만들어서 보온으로 설정해 놓으면 퇴근하면 밥알이 잘 삭혀져 있어요.

밥솥 안의 삭힌 식혜를 큰 냄비로 옮겨 담고

설탕 1컵을 넣은 후 팔팔 끓여 줍니다. (설탕은 취향에 맞게 양을 늘리면 됩니다.)

뜨거울 때 간을 보면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으니 식혀서 맛을 봐야 실패를 하지 않아요.

식혜가 끓으면 올라오는 거품을 걷어내고 불을 줄이고 중간 불로 10분 정도 끓이고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식혜는 잘 쉬는 음료이기에 냉장 보관이나 냉동 보관을 해야 합니다.)

잣이나 썰어 놓은 대추를 고명으로 띄워 올려내도 멋스럽습니다.

페트병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시원한 살얼음 식혜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시판 식혜도 맛있지만 너무 달아서 직접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 1.맑고 깔끔한 식혜를 좋아하시면 우려낸 물을 30분 정도 가만히 두어 앙금을 가라앉힌 후 맑은 윗 물만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한 맛을 좋아해서 우려낸 그대로 사용합니다. 2. 마실 때 밥알이 동동 뜨는 식혜는 삭힌 밥알 한 숟가락을 떠서 찬물에 헹구어 당분을 뺀 후 물에 담가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마시기 직전에 식혜에 올려주면 밥알이 동동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