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자르지 않고 통으로 머리만 따서 넣어주고, 얼려두었던 통삼겹 두 덩이를 준비해줬어요.
청양고추 2개, 대파 어슷 썰어주고 통삼겹은 냄비에 들어갈 수 있도록 1/3토막을 냈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찜에 양파가 안들어간 게 더 맛있어서 양파는 넣지 않았어요.
맨 아래는 김치를 먼저 깔고 그 위에 고기랑 김치를 켜켜이 쌓은 뒤, 양념을 넣고 물 넣고 끓이면 끝! (다진마늘 2T, 고춧가루 2T, 설탕 1T, 된장 1T)
물은 두 컵~ 두컵 반 정도 넣어주셔야 타지 않고 고기가 잘 익는답니다. :) 육수를 내도 상관없지만 생수로 끓이는 게 가장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양 보시고 내용물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만 물을 넣어주세요! 많이 넣으시면 김치찌개가 될 수 있어요. ㅎㅎ 이 때, 쌀뜨물을 넣어주셔도 고기 잡내제거도 되고 좋아요!
뚜껑을 비스듬히 닫아준 뒤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기! 보글 보글 끓으면 중불로 낮춰 30분정도만 푹 익혀줄게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요리 중간~마지막 쯤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 저희는 김치가 흐물한 걸 안좋아해서 20분정도 끓었을 때 김치만 따로 빼주고 10분정도 고기를 더 익혀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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