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오이탕탕이 레시피에서는 3배 식초를 사용했는데, 저는 일반 식초를 사용했어요. 3배 식초를 사용하면 좀 더 새콤할 듯 해요.
미리 다져 놓은 마늘이 있어 그대로 사용했는데요, 통마늘이라면 마늘도 망치로 탕탕 쳐서 다져 넣으면 더 맛있다고 해요. 곱게 다진 마늘이 아니라 탕탕 쳐서 크고 굵게 다진 마늘이라 씹히는 맛이 있을 것 같아요.
양념을 다 넣은 후 손으로 잘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깨를 넣어주는데요, 참깨의 반은 손으로 으깨어 부셔가며 넣어주고, 나머지는 그대로 넣어서 버무려요.
잘 버무려주면 편스토랑오이탕탕이 완성이에요.
편스토랑오이탕탕이를 무치면서도 하나씩 집어먹었는데,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라 자꾸 손이 가요. 아삭아삭 오이탕탕이가 새콤달콤, 상큼해서 입 안이 개운해지고 입맛이 확 살아나요. 고춧가루 넣은 오이무침과는 다르게 깔끔한 맛이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맵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넘 좋네요^^
오이가 싱싱해서 아삭아삭 씹는 식감도 좋고, 새콤달콤한 맛에 깨가 듬뿍 들어가 고소함도 넘치고~ 햐~간단한 양념인데도 어쩜 이리 맛있는지요!! 국물도 맛있어서 자꾸자꾸 먹게 되는 오이탕탕이에요. 국물은 야채에 드레싱처럼 뿌려 먹어도 맛있고, 그대로 드링킹하고 싶은 맛이라 국수 말아먹으면 맛있겠다 생각했어요^^
마늘과 깨가 많이 들어가서 고소한 듯 풍성한 맛이에요.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풍성한 맛이라 아주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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