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맛 고추는 맵지않고 아삭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입맛없는 여름에 고추장찍어 먹으면 김치 없어도 개운해서 먹기 좋아요.
두부는 흐트러짐이 적은 단단한 부침용 두부를 사용해서 튀기듯이 구울 수 있게 준비 합니다. 깍둑 모양으로 잘라서 아래 위에 키친타올을 깔고 위에서 살짝 누르며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익혀줍니다. 모든 면이 익을 수 있게 충분히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타지않게 중불에세 부쳐 주세요.
두부가 익는 동안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준비해둔 간장,설탕 ,맛술을 넣어 줍니다. 한식 반찬에 잘 어울리는 조청을 넣었습니다. 조청이 없으면 물엿을 넣어 주세요. 마늘은 1스푼 충분하게 넣고요. 물 대신 맛술(미림)을 넣으면 단맛과 감칠맛이 조림의 맛을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없으면 물을 넣거나 육수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대파는 흰대 부분만 작게 잘라 줍니다. 후추도 톡톡톡 조금 넣어주세요.
파프리카와 고추는 씨를 빼고 비슷한 모양으로 잘라 준비 했어요.
양념 간장에 조리기 시작 합니다. 양념장은 중불을 유지하며 바글바글 간장을 끓여 줍니다.
파프리카와 오이맛고추,아삭이 고추는 3분이내로 살짝만 익혀주고 이후 구운 두부를 넣고 양념장이 자작하게 없어질 때 까지 섞어줍니다.
양념장이 거의 조려지면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접시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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