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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아로니아먹는법 아로니아잼 만들기 매실청 활용 새콤달콤 맛있어!

아로니아를 먹으면서 눈의 피로가 확실히 줄어서 저는 아로니아잼을 즐겨 먹고 있어요. 아로니아는 떫은 맛이 많아서 그냥 먹기는 힘들고 아로니아잼 만들기로 해서 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4인분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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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보관 중이던 아로니아를 꺼내 무게를 재니 살짝 부족한 500g이에요.
오쿠에 모두 부어줍니다. 오쿠로 잼만들기하면 2시간 정도 중탕으로 푹 익혀주기 때문에 더 부드럽고 간편해서 저는 오쿠 자주 이용해요.
사과는 1개 정도 넣어주면 되는데 저는 냉동실에 방치해 두었던 맛없는 사과 활용했어요. 쭈글쭈글 시들해진 콩알만한 사과 남아있던 4개 모두 싹쓸이합니다.
껍질 깍아서 오쿠에 같이 넣어줍니다.
레몬을 넣고 만들어도 좋은데 저는 매실건더기를 넣고 만들었어요. 신맛은 취향껏 조절하면 되니 양은 원하는만큼 넣으면 됩니다. 저는 아로니아의 반 정도 양, 일단 250g만 넣어줍니다.
설탕은 아로니아 양과 1:1 비율로 맞췄어요. 설탕의 양은 취향껏 조절하면 되는데 요거트 등에 타 먹을 때 약간 달아야 단맛이 나서 맛있더라구요.
오쿠에 설탕까지 다 넣고서 보양찜 코스 2시간 조리 시작합니다.
2시간 뒤 오쿠에서 조리가 끝난 아로니아잼이에요. 아로니아의 짙은 보랏빛이 진하게 우러나왔어요.
핸드 블렌더로 갈아줍니다. 듬성듬성 갈면 아로니아 껍질과 씨앗이 입에 걸리니 곱게곱게 갈아줍니다.
냄비에 모두 붓고, 중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저어가며 끓여야 바닥에 눋지 않고 타지 않아요.
농도는 취향껏 조절하면 되는데 저는 조금 묽게 만들었어요. 뚝뚝 떨어지는 정도로 끝냈구요, 주로 요거트에 타서 먹을거라서 약간 묽어도 상관없어요:) 꾸덕한 상태로 만들려면 좀 더 끓여서 수분을 날려주면 돼요~
유리병을 열탕 소독합니다. 냄비에 차가운 물을 붓고 병을 거꾸로 세워서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서 소독이 끝났다면 병을 꺼내 물기를 탈탈 털어준 후 바로 세워두면 김이 날아가면서 물기가 함께 날아가요~
완성한 잼을 유리병에 나눠 담습니다. 작은 병에 덜어담으면 꺼내 먹을 때 훨씬 편해요. 요거트에도 적당히 덜어 담아서 함께 먹어요.
새콤달콤한 맛의 아로니아잼이구요, 떫은 맛은 거의 나지 않아요.

저어가며 끓여야 바닥에 눋지 않고 타지 않아요.

아로니아가 눈에도 확실히 좋더라구요.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블루베리보다 5배, 아사이베리보다 3~4배 가량 많고, 서양에서는 눈 건강에 절대적인 베리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저 역시 효과를 많이 보고 있어서 꾸준히 챙겨먹고 있어요.

등록일 : 2023-06-01 수정일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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