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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행복

얼큰 칼칼한 육개장 만들기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파 가득한 육개장에 각종 야채들까지 듬뿍 넣어 재료들의 맛이 잘 우러난 육개장을 끓여봤습니다 :)
4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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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물은 키친타올로 제거해준다. 고기는 주로 국거리(양지)를 사용하는데, 오늘은 두께가 얇아 빠르게 조리 가능한 불고기용을 사용했다.

육개장에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고기1:야채2 정도의 야채 분량을 준비했다.

숙주도 씻어서 준비하고,
나머지 재료도 마저 준비한다. 대파는 세로로 칼집을 내어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준다. 참타리버섯은 두꺼운 건 두세가닥으로 나누어 찢어주고, 고사리는 대파와 비슷한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준다.

고사리는 삶아서 판매되는 제품을 사용했다.

재료 손질이 완료되었으면 냄비에 참기름과 식용유를 두른 대파를 넣어 향을 내준다.
대파 향이 올라오면 준비된 소고기를 넣어주고,
반쯤 익어갈 때 분량의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기름이 살짝 베어나오도록 함께 볶아준다.

이 때 파와 고춧가루가 타버리지 않도록 불을 살짝 줄여준다. 맵기 조절을 하고싶다면 고춧가루 양을 가감하면 된다.

재료가 모두 적당히 볶아지면 물을 넣고 끓을 때까지 기다려준다.

야채가 많고 국물을 넉넉히 먹고 싶어서 1.2L로 잡았는데, 국물 많은 걸 선호하지 않으면 1L 정도만 넣어도 충분하다.

육개장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과 생강, 손질한 나머지 재료들을 같이 넣어준다.
한소끔 더 끓인 후 국간장과 액젓, 소금 약간으로 간을 맞춰준다. 간장이나 액젓은 종류에 따라 염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조절한다.
마지막으로 홍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등록일 : 2023-05-08 수정일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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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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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간단한 요리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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