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들을 같이 볶다 보면 자기네들끼리 부딪쳐서 가장자리 부분이 지저분해지는데 이렇게 하면 괜찮아요.
대파는 3cm 정도로 통통하게 썰어줍니다.
감자 대신 고구마를 넣어주었어요. 요즘 감자가 너무 비싸서 아직은 선뜻 집어오지 못하겠어요. 아직 겨울에 먹고 남은 고구마가 있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줍니다.
딸아이를 위해서 떡도 넣어주었어요
밑간 없이도 맛있는 갈비가 될 수 있는 비법은 바로 콜라입니다. 시원하고 톡 쏘고 달달하고 고소한 맛도 들어있는 것이 콜라이잖아요. 솔직히 콜라는 마시기도 하지만 청소와 고기 요리에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콜라가 고기의 잡내를 싹 잡아줍니다.
양념장을 만듭니다. 콜라 1컵, 간장 3스푼, 올리고당 2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저는 올리고당 대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블루베리잼을 넣어주었어요.
목살을 굽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콜라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야채들을 넣고서 볶아줍니다.
저는 아이를 위해서 떡볶이 떡을 넣어서 졸여줍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반 정도 졸아지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 1스푼과 통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밑간도 필요 없고 양념장도 4가지만 들어가는 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돼지목살 갈비 완성
보기만 해도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재료가 너무 간단하고 레시피는 더 간단한 목살 갈비
올리고당 대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마이노멀 블루베리잼을 넣어주었더니 색깔이 약간 진하게 나오기는 했지만 너무 맛있고 또 다른 맛이네요. 색다른 맛입니다. 목살이 또 이런 맛이 날지는 몰랐네요. 목살 하면 우리가 구이나 스테이크로 해서 먹는데 갈비처럼 이렇게 해서 먹으니 목살의 재발견입니다. 앞으로 목살은 굽지 말고 갈비로 해서 먹어야겠어요.
떡도 넣어주었더니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목살 갈비입니다. 밑간도 안했는데 목살에 간장양념들이 너무 잘 배여들었어요. 아마도 콜라의 영향도 있을것같아요.
고기가 촉촉하고 부드럽게 양념들이 쏙쏙 잘 배여들었고 블루베리잼을 넣어서 그런지 왠지 더 세련된 맛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맛이 별난 맛입니다. 우리 가족들이 뭔가 좀 다르다는 말은 많이 하는데 특별히 무엇 때문이라고는 말을 못 하네요. 콜라가 고기의 잡냄새는 잡고 더 부드럽고 맛있게 만들어주었어요. 그리고 블루베리잼도 맛에 한몫한듯합니다.
고구마도 너무 잘 익었어요. 겨울 고구마인데 아직까지도 달달함이 있어서 너무 맛있어요.
간단한데 맛은 최고입니다. 재료 간단하고 레시피는 더 간단한 목살 갈비. 콜라가 고기의 잡내도 잡고 부드럽고 더 맛있게 하고 블루베리잼이 들어가서 더 세련되고 고급 진 맛을 만들어주네요. 고기, 떡, 야채들이 들어가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는 목살 갈비입니다.
고기의 잡내는 잡고 더 부드럽고 맛있게 콜라로 양념했어요. 밑간없이도 양념이 너무 잘 배여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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