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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행복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밀푀유나베 만들기(feat.3종 소스)

손님접대 요리로 인기가 많은 밀푀유나베이지만 찬바람 부는 날 집에서 가족들과 뜨끈한 국물 요리로 먹기에도 제격이랍니다 :)
3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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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용 재료들은 깨끗하게 씻어준다. 무는 4등분, 양파 2등분, 대파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물 2L에 간장, 설탕과 준비한 육수용 재료들을 넣고 센불에서 육수가 끓으면 중약불로 낮춰 10-15분 정도 더 끓여준다.
야채들은 잘 씻어주고, 소고기의 핏물은 키친타올로 제거해준다. 표고버섯은 윗부분에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서 모양을 내준다.
씻어서 체에 받쳐둔 숙주를 전골냄비 바닥에 깔아준 뒤, 위에 청경채 2개의 밑둥을 제거하고 한 잎씩 넓게 깔아준다.
알배기 배추 한 장 위에 소고기를 길이에 맞게 올린다.
깻잎은 꼭지를 제거 후 넓은 잎쪽이 마주보도록 놓는다.
그 위에 알배추를 놓는데, 처음 놓았던 알배추와 반대방향으로 올려야 높이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그 위에 소고기를 한 겹 다시 깔아준다. 이렇게가 1세트라고 보고,
3세트를 만들어서 하나로 합쳐준다.
그렇게 3세트를 3개 정도 만들면 냄비 하나를 채울 수 있는 정도가 된다.
숙주를 깔고 난 후 냄비의 남은 공간(높이)를 확인하고 그 높이에 맞게 잘라준다.
4등분 혹은 3등분을 하면 대부분 잘 맞을 것 같다.
테두리 부분부터 차곡차곡 쌓으면 가운데 부분이 이렇게 비어있게 된다.
이 부분에 청경채, 표고버섯을 넣는다.
(단호박이나 팽이버섯 등을 넣어도 좋다.)
한 김 식혀준 육수는 따로 담아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재료가 넘치지 않도록 전골냄비의 약 2/3만큼 부어준다.
팁-주의사항
처음에 육수는 간이 살짝 슴슴한 정도여야 끓이면서 고기와 야채도 우러나고 국물이 줄어들면서 간간하고 먹기 좋은 정도가 된다. 다 먹고 살짝 남은 육수에 우동사리를 넣거나, 밥에 계란,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고 죽으로 만들어 먹는 마지막 코스까지 추천!

등록일 : 2023-03-02 수정일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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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행복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간단한 요리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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