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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재능발견
녹두빈대떡 만드는 법 (간단 녹두전)
설 추석의 단골 메뉴인 녹두빈대떡은 설 추석 때만 만드는 음식으로 만 생각되어서 잘 안 해서 먹지요 하지만 작은 전으로 변신시켜서 간편하게 만들면 자주 먹게됩니다
녹두는 100가지 독들 치유하는 천연 해독제라고 불렸습니다 체내의 독성물질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차가운 성질의 음식으로 몸을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열을 내리거나 혈압을 낮추는데도 효과적이지만 찬 성질로 인해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은 많이 해 놓으면 한 번이나 두 번 먹으면 안 먹어서 조금 자주 해 먹는 방법으로 작게 만들었어요
녹두는 250g 만 전날 저녁에 씻어서 담가 놓아둡니다 8시간 이상 불려주면 껍질 제거가 쉬워집니다
어제저녁에 담가놓은 녹두를 여러 번 씻으면 껍질이 벗겨집니다 남은 껍질도 벗겨서 깨끗이 씻어 놓아요
씻어놓은 녹두를 대형 믹서기로 한 번에 드르륵~ 했어요 너무 물을 많이 넣으면 녹두전 부치기가 어려워요 물양이 300~ 350cc 정도로 되도록이면 걸쭉하게 갈아놓아둡니다
오래 담가둔 것은 물량을 더 적게 넣어주세요
믹서기에 갈아놓은 녹두에 소금 1스푼을 넣어 저어놓아요 찹쌀가루나 쌀가루를 넣지 않고 오직 녹두로만 만듭니다 섞어서 사용하면 전 부치기는 쉽지만 넣은 것과 안 넣은 것의 맛은 비교불가입니다
숙주는 살짝 데치고 고사리는 2cm 정도로 잘게 잘라서 마늘가루와 소금 참기름으로 조물조물해 두고 김치는 잘게 다지듯 잘라서 설탕과 들기름 넣고 조물조물해서 녹두 안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해요 돼지고기도 넣어도 좋지만 야채만 넣고 만들어 보세요 단백한 녹두전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어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루고 녹두를 한 두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요 그 위에 김치 숙주 고사리 순으로 넣고 속 재료 위에 녹두를 한 스푼 정도를 덮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실고추를 얹어줍니다 뒷면이 바싹하게 되었으면 뒤집어서 앞면도 기름을 조금씩 보충해 주면서 노릇하게 구워요
크게 만드는 법도 동일해요 위의 방법으로 크게 만들면 됩니다
완성되었어요 두입 크기로 24개 정도 가 되네요 요것도 다 못 드시면 키친타월 사이사이에 얹어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 보관 후 먹고 싶을 때 1시간 전에 꺼내서 팬에 기름을 넣지 않고 살짝 데워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접시에 담았어요 속 재료를 몽당 녹두 반죽 속에 섞어서 하는 법도 있지만 번거로워도 따로 넣어보세요 녹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녹두 반죽 속에 재료를 몽당 넣고 혼합해서 만들려면 김치는 깨끗이 씻어서 넣으세요 그냥 넣으면 빨간색의 녹두빈대떡이 됩니다
너무 물을 많이 넣으면 녹두전 부치기가 어려워요 되도록이면 물을 조금 넣고 걸쭉하게 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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