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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밥상
오징어무국, 맑고 시원하게 끊이는 오징어무국 레시피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거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 때 엄마가 끊여주던 오징어무국이 생각나요. 마늘이랑 무 팍팍 넣고 개~운하게 한그릇 뚝딱했던 오징어국이 참 맛있었어요. 한번씩 그맛이 생각나서 이제는 직접 끊여먹어요. 엄마가 끊여주던 그 맛이 똑같진 않지만 개운하게 한그릇 뚝딱하고 나면 속도 든든하고 힘도 나는거 같아요. 징~하게 시원한 오징어무국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개운한 국물 생각날 때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ㅎ
다시팩 1개를 넣고 육수를 끊여주세요.다시팩이 없다면 멸치 10마리, 다시마 2장 대체 가능해요. 코인육수도 2알 괜찮아요.
국을 끊일 거니까 하얀부분 1/4 정도를 한입크기로 얇게 잘라줬어요.
초록부분은 단맛이 나서 생채나 나물을 만들 때, 흰부분은 조림인 국을 끊일 때, 사용해요.
오징어를 먹기좋게 잘라주세요.
물이 끊으면 3분정도 더 끊여주고, 다시팩은 건져주세요. 끊는 육수에 무를 넣어주세요.
한소큼 끊어오르면 다진마늘 0.3T 도 넣어주세요. 무가 익을 수 있게 좀 끊일게요.
중불로 조리해 주세요
파랑 고추는 어슷 어슷 썰어주고 청양고추는 씨를 털어서 잘라주세요.
무가 어느정도 익고 투명해졌다 싶으면 잘라 둔 오징어 넣어주세요.
처음에서 부터 무랑 오징어랑 같이 넣고 끊이면 오징어가 질겨질 수 있어서 나중에 넣고 팔팔 끊여주면 되니까 뒤에 넣어주세요.
남아있을 비린맛을 잡아주기 위해서 맛술 1T 넣어주고 고추가루도 2T 넣어줄게요.
오징어무국 레시피 대로 끊이다 보면 보이는거처럼 국물 윗부분에 불순물이 뜨는 걸 볼 수 있어요. 숟가락을 이용해서 걷어 주세요. 보기에도 그렇고 국물도 깔끔해져요.
소금과 액젓을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맑은 국물이니까 모자란 추가간은 소금으로 해주는걸 추천해요.
대파랑 청양고추만 넣어주면 오징어무국 완성이에요.
한소큼 더 끊어고 불 꺼줄게요.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수산물 중 1위가 명태, 2위가 오징어라고 해요. 쉽게 접할 수 있고, 먹는 법도 다양하고 맛도 있어서 누구나 다 좋아하잖아요. 요즘은 금징어라고도 하지만 버릴 거 하나 없으니까 개운하고 시원하게 오징어무국 끊이셔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한끼 어떠세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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