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도 적당하고 길쭉길쭉 맛있게 생긴 사이즈의 고구마가 보여 사왔습니다. 쪄먹어도 맛있고 기름에 채썰어 튀겨도 맛있고 튀김가루에 묻혀 조리해도 맛있고 고구마는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해 먹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껍질은 중간중간 더러운 부분이나 양쪽 끝 부분과 거친 부분만 제거합니다.
고구마의 껍질을 정리하고 채 썰 준비를 합니다.
고구마의 사이즈는 조금 두껍게 길쭉길쭉 잘랐습니다. 두껍게 썰면 겉은 바삭하지만 안은 촉촉한 고구마 말랭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얇게 채썰면 바삭바삭한 고구마 스틱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두꺼운 사이즈로 호박고구마의 부드러움과 겉은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봅니다.
채썬 고구마에 올리브오일만 넣으면 거의 다 완성입니다. 올리브유 아니어도 집에 있는 기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칼로리의 부담이 적고 요리 후 청소도 쉬운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입니다.
채썬 고구마를 위생 비닐에 담고 올리브오일 1스푼 정도만 넣고 흔들어 줍니다. 식성에 따라 오일의 양은 달리해도 괜찮습니다.
비닐에 공기를 넣어 부풀려 살짝살짝 흔들며 고구마에 골고루 기름이 묻을 수 있게 해줍니다.
채썰고 오일을 골고루 묻힌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넣습니다. 서로 붙지 않게 골고루 펼쳐 둡니다.
중간에 익는 상태를 보면서 에어프라이어의 채를 흔들어주며 위치를 조금 바꾸어 줍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온도와 시간은 에어프라이어의 사이즈나 제품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조리하는동안 타지 않도록 한두번 상태를 살펴봅니다.
짠~~~완성이 되었습니다. 얇게 썰지 않아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촉촉한 고구마 말랭이 기름이 적어 칼로리 걱정 없는 영양 간식으로 좋고 손으로 먹기 편한 고구마 말랭이입니다.
고구마는 채써는 과정에서 색이 검게 변할 수 있는데요. 고구마를 작게 채썰어 요리를 할 경우에는 채써는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썰면서 물에 담가가며 준비합니다. 고구마의 전분기를 제거하기 위해 물로 2~3회 헹구고 물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한 후 조리하면 더욱 바삭한 고구마 스틱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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