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애호박치즈전 준비물은 애호박전을 부칠때와 같아요. 여기에서 아기치즈만 더해주면 된답니다^^
애호박을 얇게 썰어주세요. 0.5cm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시면 익히기도 수월하고 아기가 먹기에도 좋아요!
저는 0.5cm두께로 썰은 애호박을 다섯개 준비했어요.
만약 아기가 아직 큰 크기의 음식을 스스로 잘라먹지 못한다면 반달모양으로 한번 더 잘라서 만들거나, 다 만든후 가위로 잘라주세요^^
키친타월에 앞뒤로 꼭꼭 눌러 물기를 흡수시켜주세요.
물기를 흡수시킨 애호박에 밀가루옷을 아주 야아아아아아아아앏게 입혀줄게요.
앞뒤로 밀가루를 골고루 묻힌 후 톡톡 털어가며 얇게 입혀주세요.
밀가루 옷을 얇게 입혀준 애호박에 이제 계란물을 입혀주세요.
프라이팬을 약불에 올리고 오일을 1아기스푼(5ml) 둘러주세요.
온도가 오르면 애호박을 올려주세요.
약불에 앞뒤로 골고루 익혀주셔서 속까지 충분히 익을 수 있게 해주세요.
애호박전을 익힐때 가장 중요한 점은 약불에 익혀주셔야한다는 점이에요!
불이 강하면 예쁜 색갈의 애호박전을 만들기 어렵답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애호박전에 아기치즈를 올려주세요:)
저는 애호박전 다섯 개에 아기치즈 반장을 나눠서 올려줬어요.
아기 애호박치즈전 완성!
이건 우리 아기 중기이유식때쯤에 만들어준 애호박소고기전이에요.
껍질과 씨부분을 제거한 애호박을 아주 얇게 채썰어 소고기와 함께 부쳐서 만들었었어요!
이렇게 아직 애호박을 씹기에 어린 아기라면 애호박을 얇게 채썰어서 애호박전을 만들어보세요^^
이건 반달모양으로 만든 애호박전이었어요. 저희 아긴 앞니로 애호박전을 앙앙 잘라서 먹을 수 있지만, 아직 동그란 애호박전이 너무 큰 애기들은 반달모양, 혹은 가위로 더 조그맣게 잘라서 주세요^^!
아기 애호박전의 맛은 아무 간도 하지 않았기때문에 애호박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밀가루와 계란물덕분에 고소한 맛이 나는데요, 거기에 아기치즈를 더해주니 훨씬 요리다운 맛이 나면서 애호박과 밀가루,계란물의 맛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더라구요! 아기치즈 하나 올렸을 뿐인데 완전 어나더레벨로 맛이 올라가버리니 꼭 한번 치즈를 올려서 만들어 보세요^^!
아기도 정말 잘 먹는답니다!
아기에따라 애호박의 껍질과 씨부분을 제거해주시거나, 먹을 수 있는 크기를 고려해 만들어주세요:)
모두 얇게 해주세요! 애호박전 굵기도 얇게, 밀가루옷도 얇게, 계란물도 얇게! 모두모두 얇게 얇게!
꼭 약불! 약불에서 애호박전을 앞뒤로 골고루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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