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 1송이를 준비해 주시고요.
밑동을 잘라낸 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빨간 파프리카 1/4개,
양파 1/4개,
당근 5cm, 대파 10cm
잘게 다져 주세요.
냉장고에 있는 채소
아무거나 넣어도 좋아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기름기 뺀 캔참치를 준비해 주세요.
기름기를 빼려면 위생봉지를 끼고
꼭 짜면 돼요.
참치의 기름기를 제거해야
담백한 전을 만들 수 있어요.
믹싱볼에 다진 채소를 담아주시고요.
기름기 뺀 참치를 넣어주세요.
계란 3개를 넣어주시고요.
소금 3꼬집, 후추 2꼬집도
함께 넣어주세요.
아참! 저는 전을 만들 때 웬만하면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넣지 않아요.
계란만으로도 충분히 점성이 생기거든요.
가루재료를 넣지 않고 전을 부쳐 먹으면
담백함도 더하고
느끼함이나 속 부대낌도 덜해요.
소금 4꼬집, 후추 2꼬집 넣고
골고루 저으며 섞어주세요.
기름 두른 팬에
전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올려서
모양을 잡아주세요.
앞뒤로 뒤집으며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팽이버섯과 채소
그리고 캔참치 넣어서
고소하게 부쳐 낸
참치팽이버섯전을 완성했어요.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넣지 않고
계란만 넣고 만들었거든요?
가루재료를 넣지 않고 만들었기 때문에
먹고 나서 속도 편하고 느끼함도 적어요.
전이지만 깔끔한 맛이 나기 때문에
밥반찬으로 딱 좋아요.
술 한잔 할 때
함께 곁들이기도 정말 좋고요.
밥반찬, 술안주로 다 잘 어울리는
참치팽이버섯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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