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제거하고 푹 삶아주세요.
저는 껍질을 벗기었는데 씻어서 깨끗하면 그냥 사용하시면 더 좋겠지요.
잘 삶은 고구마는 도구를 이용해서 으깨어주세요.
잘 익어서 숟가락이나 국자를 사용해서 으깨어도 잘됩니다.
찹쌀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넣어가면서 반죽 농도를 적당하게 맞추어주세요. 밀가루를 넣어셔도 됩니다.
물기가 너무 많으면 반죽이 질어서 자꾸 붙어서 모양 만들기가 힘들고 너무 물기가 없이 되면 뻑뻑하니 적당한 수분기가 있게 반죽을 해주세요.
고구마도 찹쌀도 찰기가 있어서 좀 끈적끈적할 정도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 집 고구마는 밤고구마라 찹쌀가루와 우유를 많이 넣지는 않았어요.
물 고구마면 찹쌀을 좀 많이 넣어주어야겠지요.
동그랗게 만들어서 편편하게 눌러서 프라이팬에 넣어서 구워주세요.
제가 해보니까 기름을 좀 넉넉히 넣고 하면 겉바속촉이 되어서 너무 맛있네요.
밑부분이 어느 정도 익으면 편을 썬 아몬드를 적당히 올려주시고 뒤집어주세요.
앞과 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견과류는 집에 있는걸 사용하면 됩니다.
달달함과 고소함이 진동하는 고구마찹쌀전 완성입니다
파슬리가루 뿌리고 시럽을 몇 방울씩 뿌려주었어요.
그냥 먹어도 저는 너무 괜찮은데 아이들의 요청에 의해서 조금 뿌려주었어요
시럽은 아가베 시럽입니다.
고구마와 찹쌀이니 일단 달달하고 고소함은 어느 음식에 비할바가 없겠지요.
먹어보니 시럽이나 꿀이 없이도 그냥 먹어도 너무 완벽합니다.
고소하고 달달해서 자꾸만 손이 갑니다.
울 남편은 이건 막걸리랑 먹어야 된다고 자꾸만 옆에서 투덜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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