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 2개는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준다.
원래 껍질까지 먹으면 더 좋다고 하는데 저는 우엉의 겉표면이 매끄럽지가 않아서 그냥 필러로 깍아냈어요. 표면이 깨끗하면 되도록이면 껍질을 칼로 대충 살살 벗겨서 사용하세요.
저는 밥반찬으로도 먹지만 김밥을 자주 먹기 때문에 김밥에 넣으려고 길이대로 길게 채칼을 사용해서 길게 썰어주었어요.
채 썬 우엉은 찬물에 2~3번 정도 헹구어서 색깔 물을 빼준다.
팬에 들기름을 4스푼 넣고 채 썬 우엉을 넣고 볶아준다.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3분 더 강불에서 볶아준다.
들기름의 구수한 맛이 우엉의 떫은맛도 잡고 갈변도 막아주고 들기름이 우엉에 입혀져서 조리는 시간도 단축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들기름에 볶으면 우엉의 단맛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들기름의 역할이 엄청난것 같아요.
3분 정도 볶아서 이렇게 우엉이 나른해지면 간장 5스푼, 물 2컵을 넣고 뚜껑을 덮고 15~20분 정도 중불에서 조려준다.
절대 중간에 뚜껑을 열면 안 된다고 하네요.
우엉이 부드럽게 속까지 잘 익게 하기 위해서 뚜껑을 꼭 닫아주세요.
흑설탕 4스푼에 올리고 당 4스푼을 넣고 잘 섞어준다.
20분이 지나고 뚜껑을 열고 올리고당과 흑설탕 섞은 것을 넣어주고 불은 센 불로 볶아준다.
물이 거의 졸아들고 색깔이 보기 좋게 변하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준다.
빛깔 제대로 나고 있는 맛있고 부드러운 우엉조림 완성
긴 길이의 우엉 2개 정도면 됩니다.
흑설탕을 사용하면 빛깔이 더 곱고 윤기가 있고 깊은맛도 느낄수 있어요.
그리고 백설탕 보다 단맛이 조금 덜한것도 같아요.
들기름에 볶으면 우엉의 떫은 맛도 바고 갈변도 막아주고 들기름에 우엉에 입혀져 조리시간도 단축해요. 단맛도 상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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