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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유니별
양배추덮밥 [양배추와 베이컨이 만나 선사하는 감칠맛!]
오늘은 양배추덮밥 을 만들었어요.
건강하고 맛있는 한그릇요리 인데요. 양배추 자주 먹어야 위 건강에 좋다잖아요? 저 위가 약한 편이거든요. 요즘 아이스커피를 자주 마셔서 그런지 위가 쓰린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어요. 가끔 가다 마시면 괜찮은데 자주 마시면 커피가 위를 자극하는 느낌이 들어요. 아~ 커피!! 입에서는 맛있는데, 위에서는 부담스러워하는 이 상황이 슬프기도 한데요.ㅠㅠ 며칠 전에 사다 놓은 양배추가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오늘은 위를 좀 챙기려고 양배추덮밥을 만들어서 먹었지요.
양배추를 가늘게 채썰어 주세요.
최대한 가늘게 채썰어 주시면 좋은데, 어차피 전을 만들면 양배추의 숨이 죽으니까 가늘게 채썰려고 너무 애쓰지 않으셔도 좋겠죠? 저도 그리 가늘게 채썰지는 못했어요.ㅎㅎㅎ
양파와 베이컨도 채썰어 준비해 주시고요.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양배추, 양파, 베이컨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굴소스 3스푼, 소금 약간, 후추 약간을 넣어 주시고요.
계란후라이까지 얹어서 접시에 담아냈어요.
간을 세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맛을 보면 그렇지 않아요.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전혀 싱겁지 않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그 비밀은 바로 베이컨이 들어갔기 때문이겠죠? 베이컨이 모자란 간을 잡아주기 때문에 에 맛있는 양배추덮밥의 맛이 완성되는 것 같아요. 덮밥요리 는 맛있고 간편한 것 같아요. 한그릇으로도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착한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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