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손질한 전복 2마리의
전복살과 내장을 따로 준비해 주세요.
전복살은 먹기 좋게 자라고,
전복 내장은 다져주세요.
마늘 6개, 마늘쫑 4개를
준비해 주시고요.
마늘은 편으로 썰고
마늘쫑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전복내장까지 넣고 만드는 볶음밥이니까
마늘을 넉넉하게 넣으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향긋하니 맛있어요.
다져 둔 전복내장부터 볶을게요.
기름 두른 팬에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전복내장을 넣어주세요.
약한불로 골고루 저으며
볶아주세요.
전복내장을 볶은 후에
마늘, 마늘쫑을 함께 넣어주세요.
골고루 섞으며 볶아주시면 되겠죠?
마늘과 마늘쫑이 어느정도 익으면
밥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볶은 밥을 후라이팬 한쪽으로 옮겨주시고요.
한쪽에 간장 1스푼을 넣고 잠시 끓여주세요.
그리고 밥과 함께 섞으며 볶아주세요.
다시한번 후라이팬 한쪽으로 밥을 옮겨주시고요.
한쪽에 버터 1스푼을 넣고 녹여주세요.
그리고 밥과 함께 섞으며 볶아주세요.
싱싱한 활전복의 내장 넣고
전복살까지 잘라 넣고 만든
전복볶음밥이 완성됐어요.
흑미랑 현미를 섞어서 지은 밥을 넣고 볶았더니
색이 더 진해졌네요.
싱싱한 활전복이라서 그런지
내장도 하나도 한 비리고 고소해요.
혹시나 전복내장이 비릴까봐
듬북 넣은 마늘덕분에
더 향긋하고 맛있어요.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보양 식재료인 전복!
고소한 전복볶음밥 한그릇 어떠신가요?
전복살은 물론 전복내장까지 넣으면 바다향이 물씬 나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대신 싱싱한 전복의 내장을 넣어야 비리지 않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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