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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처자
토마토 카프레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는 초간단 에피타이저
크리스마스 만찬 수프에 이어 제2탄은 샐러드예요.
크리스마스 만찬이라고 이름은 붙였지만,
연말 송년회나 집들이, 생일 등에 초간단하게 완성되는 가성비 갑 메뉴
재료를 자르기만 하면 되는 토마토 카프레제!
에피타이저나 혹은 단품으로 먹기에 좋은 맛있고 간편한 착한 메뉴랍니다.
이름만 어려울 뿐, 재료만 준비하면 끝! 세상 쉬워요!
재료를 준비합니다.
허브는 바질 외에 로즈마리 딜 등 취향에 따라 준비하고 토마토는 모짜렐라와 크기를 맞춰 준비합니다. 설탕은 꿀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하고요.
1. 토마토썰기
-토마토는 0.5cm 정도 두께로 둥글게 썰어 주세요.
(껍질을 벗겨 쓰시려면, 열십자로 칼집 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샤워시키면 쉽게 벗겨집니다. 토마토는 열을 가하면 더 영양이 더해진다니 요렇게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모짜렐라 치즈 썰기
- 모짜렐라 치즈도 토마토와 같은 0.5cm 두께로 둥근 모양을 살려 썰어 주세요.
3. 깔맞춤해 담아내기
- 키포인트인 담기! 토마토와 치즈는 한 장씩 간격을 맞춰가며 예쁘게 담아 주세요.
4. 허브&소스 곁들이기
- 바질은 잎을 통째로 따서 올려도 좋고, 잘게 채썰어 뿌려도 좋습니다. 방울토마토와 로즈마리로 장식해도 예뻐요.
- 발사믹식초를 섞은 소스를 취향껏 뿌리면 상큼 짭짤 맛이 풍부해지지요. 완성입니다- 간단하쥬?
*카프레제란?
담백한 모짜렐라 치즈와 신선한 토마토, 향긋한 바질이 어우러진 지중해 요리, 카프레제는 이탈리아 카프리섬 사람들이 즐겨먹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피자의 나라 이탈리아는 피자치즈로 유명한 모짜렐라의 주요산지로 남부 이탈리아의 물소젖으로 만든 고단백 프레시치즈인 모짜렐라를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중해 채소이자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와 곁들여 영양밸런스를 맞췄으니, 현지인들에게 가장 간편하고 훌륭한 가성비 갑 요리가 아니었을까요... 간단한 코스에서는 샐러드 대용으로, 긴 코스에서는 입맛을 살리는 전채요리로도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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