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먼저 흐르는 물에 씻고, 숭덩숭덩 썰어서 끓는 물에 삶아주세요.
썰지 않고 삶아도 되는 삶은감자 요리인데요.
썰어서 삶으면 조금 더 빨리 삶을 수 있어서 썰어서 삶았어요.
감자를 삶는 동안 감자고로케 만들기에 넣을 다른 재료를 손질합니다.
일인은 양파와 햄, 맛살을 넣었는데요.
모두 적당한 크기로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크기는 볶음밥에 넣는 정도가 좋아요!
재료 손질이 끝났다면 감자가 다 삶아졌을텐데요.
삶은감자 요리니 이제 삶은감자를 껍질을 벗겨 볼에 담고 으깨줍니다.
감자고로케 만들기 팁은 여기에!
감자를 너무 곱게 으깨는 것 보다는 가끔 덩어리가 있는게 고로케 먹을 때 더 맛있어요.
너무 곱게 으깨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감자를 모두 으깼다면 볼에 손질한 양파와 햄 등을 넣고
소금 한~두꼬집, 후추 톡톡 그리고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주세요.
마요네즈는 감자샐러드를 만드는 정도로! 감자와 재료들이 모두 엉킬 정도로만 넣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약간 첨가해도 맛있는 감자고로케 만들기가 가능해요.
손바닥에 한 숟가락~ 두 숟가락 정도의 감자샐러드를 올리고 동그랗게 만들어요.
그리고 밀가루 -
달걀물 -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줍니다.
이제 튀기기만 하면 감자고로케 만들기 완성인데요.
기름을 사용하기 싫다면 에어프라이어를 써도 되지만, 아무래도 튀기는 것이 더 맛있어요.
기름을 넉넉히 부은 팬을 달구고, 기름은 160~170도 정도로 맞춰주세요.
온도를 정확히 알 수 없다면, 빵가루를 조그맣게 뭉쳐 기름에 넣고 바로 떠오르면 고로케를 넣으면 됩니다.
삶은 감자요리라 양파등만 익히면 되기 때문에, 앞 뒤가 노릇하게 익으면 바로 건져내세요!
정말 간단한 감자요리죠?
속은 촉촉하고 고소하고, 뜨거운 걸 베어 물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고소한 감자에 달큰한 양파, 햄과 맛살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는데요.
처치 곤란 감자가 남아있거나, 아이 간식이 고민되실때 만들어보세요.
감자고로케 외에 다른 튀김도 준비해서 튀김 파티를 해도 좋고, 남은 감자고로케는 빵가루를 입혀 냉동 시켰다 꺼내 튀겨도 맛있어요!
TIP 넣어도, 빼도 좋아요.
야채 안먹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당근이나 피망등을 더 해도 좋아요.
햄과 맛살은 취향대로 넣지 않아도 되고, 기본 재료는 감자입니다.
수량은 만드는 갯수에 따라 조절하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