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전기밥솥에 넣고 만능찜 30분해서 감자 쪘어요. 그리고 지퍼백에 넣어서 손으로 으깨고, 밀대로 으깨면 쉽게 으깰 수 있어요.
양파를 채썰어 주시고요. 후라이팬에 버터 1스푼을 넣고 채 썬 양파를 넣어서 볶아 주세요.
이제 믹서기에 삶아서 으깬 감자 1컵, 볶은 양파, 우유 1컵을 넣고 갈아줄 거예요.
원래 우유는 2컵을 넣는 건데요. 믹서기에 갈 때 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거품이 지나치게 많이 생길 수 있어서 반만 넣고 갈았어요. 나머지 1컵은 냄비에 익힐 때 넣을게요.
믹서기에 갈아낸 감자스프에 우유 1컵을 넣어 주시고요. 설탕 1/3스푼, 소금 1/3스푼을 넣고 한소끔 끓어 주세요.
이때 불은 약한불로 하고, 계속 저어 주셔야 냄비바닥에 눌러붙지 않고 맛있게 만들어 져요.
생파슬리가 있어서 생파슬리를 올려봤어요. 트레이더스에서 사다 둔 크루아상도 냉동실에 있어서 오븐에 데워내고요. 갓 만든 감자스프에 따끈하게 데운 크루아상 찍어서 먹는 맛이 괜찮네요. 딸 어린이집 보내고 올라와서 만들어서 브런치로 먹었어요. 고소하고 감자향이 물씬 풍기는 감자스프! 늦은 아침 빈속에 먹어도 부대끼지 않고 좋아요.
스프를 끓일 때에는 약한불로 한 후 계속 저어주셔야 돼요. 그래야 냄비바닥에 눌러붙지 않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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