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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디
수제 사과청 만들기 수제 과일청 만드는법
오늘은 맛있는 가을 사과로 사과청 만들어 보았어요 겉절이나 고기 재울 때 또는 샐러드 소스로도 사용가능해서 은근 쓰임새가 많은 사과청이예요 생강청,귤청 사과청 과일청은 담가놓으면 눈과 입이 즐거워 다양하게 담궈 먹는답니다~ 비타민까지 들어있어 참 좋아요 여름에는 탄산수 넣어 음료처럼 마셔도 좋고 겨울에는 따뜻한 차로 즐기기 좋고 다음엔 무슨청을 담가볼까요?
청 담을 유리병을 열탕소독 처리해주세요 물이 팔팔 끓을 때 유리병을 넣으면 유리병이 깨질 수 있으니 가스렌지에 올리는 순간부터 넣어주셔야 합니다
물에 사과를 담가놓고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넣은 후 20분 정도 담궈두세요 그런다음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아줍니다
저는 사과 2개 준비했는데 유리병에 1개반밖에 안들어가서 1개반만 사용했구요 사과껍질에는 영양분이 대거 있어서 사과껍질까지 청을 담갔어요~ 기호에 맞게 남겨두시거나 제거해주시거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깨끗이 세척을 마친 사과는 마른행주나 키친타올을 이용해 물기없이 닦아주세요
사과는 씨를 제거하고 원하는 크기로 썰어주세요 씨는 쓴맛이 날 수 있으니 꼭 빼주세요 크기는 다져도 되고 채썰어도 되고 슬라이스해도 됩니다~
볼에 사과 담고 설탕 넣어준 다음 (병에 사과담고 맨 위에 덮을 설탕 조금 남겨두세요~)
레몬즙 2큰술 넣고 재료들이 잘 섞이게 위생장갑 끼고 버물버물 해주세요 레몬즙을 같이 넣어주면 과일에 곰팡이 피는걸 방지해줘요
사과와 설탕을 잘 섞어준 뒤 설탕이 어느정도 녹을때까지 잠시 두세요
설탕이 녹고 설탕물이 나오면
사과를 유리병에 잘 담은 다음 설탕과 꿀 2큰술 넣고 마무리해주세요 지금은 추운 계절이라 넘칠 걱정없이 가득 채웠는데 더운 날씨에 청을 담글때에는 병의 70%만 채워서 담가야 합니다 날씨가 더울때에는 끓어 넘칠 수 있어요
실온에서 하루,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하면 맛있는 사과청을 즐길 수 있어요
청을 만들시 과일과 설탕의 양은 1:1이 좋다고 합니다 1:1인 이유는 과일이 곰팡이 피거나 상하지 않게 해준다고 하네요 그러나 양이 많지 않고 금방 먹을거라면 설탕양을 좀 줄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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