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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대왕 명란 치즈 계란말이

지난번에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로 나온 대왕계란말이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올려봅니다. 달걀 10개 풀어서 진짜로 큼지막한 빅사이즈로 말아봤어요. 폭신하면서 부드럽고 짭조름하니 맛이 좋았답니다. ​
3인분 3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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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사온 백명란인데요, 계란말이를 한층 더 빛내주는 재료랍니다.
계란 10개를 풀어서 거품기나 젓가락 등으로 잘 풀어줍니다. 류수영씨는 10개를 풀었는데요, 제가 만들어보니 7~8개만 풀어도 대왕계란말이로 손색이 없답니다.
설탕 1/2큰술과 참깨와 후추를 톡톡 넣어 다시 한번 저어줍니다.
팬에 소량의 기름을 두르고 후라이팬이 달아오르면 계란물을 적당히 부어줍니다. 적당히를 잘 모르시면 집에서 사용하시는 머그컵으로 반정도씩 나눠서 부어주셔도 되어요. 저는 사각팬으로 했는데 동그란팬을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불은 전체적으로 약불로 익혀주시는게 포인트랍니다.
계란이 1/3정도 익어가면 명란젓을 올려줍니다.
그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 덮어 고정시켜줍니다. 둘둘 말아줄때는 뒤집개를 두개 사용하시면 편해요. 이렇게 두개를 나란히 밑으로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 인덕션은 중앙 부분이 먼저 익기는 하는데요, 말아주는데는 상관없어요.
말아놓은 것은 앞쪽으로 밀어주고 다시금 기름을 살짝 두른 뒤에 계란물을 또 부어줍니다. 이어서 부쳐준다고 생각하시고 약 반 이상 익어가면 또 돌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불은 약불로 해서 인내심을 갖고 느긋하게 말아주시면 되어요.
혹시라도 찢어지면 계란을 더 풀어서 감싸듯이 보수를 해주셔도 된답니다. 한 다섯번은 말아준 거 같아요. 중간에 저도 몇번 찢어졌지만 이렇게 보수가 된답니다.
치즈도 쭉 늘어져 나오는 돌돌 말아준 편스토랑류수영레시피 달걀말이랍니다.
칼로 썰어주시는데요, 빵칼을 사용하면 더 잘 썰려요. 썰어서 접시에 담고 송송 썬 쪽파와 고춧가루, 통깨를 뿌려줍니다. 참기름도 뿌려주면 고소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참기름은 생략했어요.
팁-주의사항
이 방법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계란말이 보수 방법인데요, 마지막에 다 익은 계란말이는 김발에 한번 더 돌돌 말아서 지긋이 살짝 눌러서 잠깐동안 두면 퍼팩트하게 보수가 되어요.

등록일 : 2021-09-15 수정일 :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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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1

갱시스터 2021-10-10 20:26:07

맛있게 잘해먹었네요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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