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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스타크
너무 더워서 오늘은 냉국으로 준비했어요. 실패 없는 "미역냉국" 만들기
요즘 날씨 현실인가요? 종일 "덥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던 거 같아요.얼마 전 해외에서 폭염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왠지 이해가 가는 하루였습니다. 날도 더운데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아서 오늘은 스트레스와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시원한 음식~! "미역냉국"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가장먼저 제일 중요한 다시마육수 만들기~!! 다시마를 "왕창" 준비해 주었습니다. 손바닥 크기만 한 다시마 10장을 생수 1L에 몽땅 담아서 20분간 다시마를 우려 주었어요.
다시마가 우려지는 동안 채소를 손질해 주는데요 오이 2개, 당근 1/4개, 청양고추 2개를 비슷한 모양으로 채 썰어서 준비해 주었습니다.
미역 0.5컵을 물에 5분 정도만 불려 주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미역을 안 씻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끓이지 않고 냉국으로 먹을 거니까 씻어주는 게 좋은 거 같고요. 미역도 약간이 잡내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씻어서 사용하는 것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ㅎ
다시마 육수에 준비한 채소와 미역을 몽땅 넣어 주시고 간을 시작합니다. 식초 1컵, 설탕 0.5컵, 액젓 3스푼을 넣어 주세요. 저는 오늘은 참치액 사용했어요~!
만들면서 식초와 설탕의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다고 생각되실 수 있는데요 ㅎ 여기까지만 하고 살짝 맛을 보시면 반대로 오히려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미역냉국은 단맛, 신맛, 매운맛이 강해야 맛이 좋아요 ㅎ
마늘 1스푼, 간장 1/3컵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통깨 크게 1스푼과 얼음 동동 띄워 주시면 "미역냉국" 만들기 완성입니다.
미역 냉국 만들다가 실패하신 경험이 있다면 대부분 "식초"와 "설탕"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과감하게 ㅎ 팍팍 넣어 주세요 ㅎ 그리고 일전에 매실액을 냉국에 넣으면 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실액"을 넣어 본 적이 있는데요. 그대로 버렸습니다 ㅎ;; 저랑은 맞지 않더라고요. "매실액 no~!!"
완성된 미역냉국은 @"묵" 좋아하시는 분들은 김가루와 묵을 함께 넣어 드셔도 좋고요. @"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신 김치와 소면을 함께 드셔도 꿀맛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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