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은 굵게 채썰어 준비하고 양파도 비슷한 굵기로 채썰어 줍니다. 그리고 당근은 연필깍기처럼 돌려가면서 큼지막하게 썰어 줍니다.
냉동상태의 LA갈비는 구워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해동시킨 후에 핏물을 빼주셔야 합니다. 30분마다 총 5번에 걸쳐서는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버리고 새로운 찬물을 부어 주면서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완전하게 핏물을 제거한 LA갈비에 준비한 양파, 당근, 표고버섯을 위에 올려 줍니다.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넣어 줍니다.
초간단한 갈비찜양념을 해 줍니다. 굴소스, 양조간장, 멸치액젓을 넣어 줍니다. 굴소스와 양조간장만으로 하면 색이 너무 짙어지기 때문에 마지막으로는 멸치액젓으로 해 주었습니다. 단맛은 매실액이나 설탕으로 해 주시고요. 청주 대신으로 이번에는 레드와인을 넣어 주었습니다. 외국에서는 고기스프를 만들때에 레드와인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집에 있길래 넣어 주었습니다.
육수를 넣어 주고 그 위에 대파를 썰어 올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참기름을 넣어 줍니다. 이제 불위에 올려서는 팔팔 끓여 줍니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는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육수는 고기가 반쯤 잠질 정도로만 넣어 주세요. 나중에 물이 더 생기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고기가 푹 익었고 야들야들해졌다면 간을 보시고는 부족하면 멸치액젓이나 간장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뼈가 그대로 빼질 정도로 푹 익은 LA갈비갈비찜을 완성접시에 담아 줍니다. 그리고 통깨와 더불어 아몬드슬라이스를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초간단한 양념만으로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LA갈비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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