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래쪽 팬을 위에 올려 줍니다.
에어프라이어 사용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가벼운 식재료를 넣어서 돌려주면
안쪽에 있는 팬이 돌아가면서
가벼운 식재료가 위로 올라가
열선에 달라붙어서 타기도 하거든요.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황태포를 굽다가
깜짝 놀라서
그 다움부터는
꼭 위에 덮개처럼 올려 주곤 해요.
150도에서 5분 구워 줍니다.
온도와 시간은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높은 온도에서
빨리 단시간에 구우셔도 되고
낮은 온도로 길게 구우셔도 됩니다.
140도로 구워봤는데요.
너무 안 구워지더라고요.
또 150도보다 높은 온도에서 구우니
빨리 타기도 해서
저는 150도에서 구워 줍니다.
그럼 이렇게 살짝 노릇한 쥐포가 된답니다.
그럼 위아래 쥐포의 위치를 바꿔 주세요.
한 번에 다 돌려도 상관은 없겠지만
이왕이면 다 골고루 익는 게 좋으니까요.
저는 여러 번 시간을 나눠서 구워주고
쥐포의 위치도 계속 바꿔 주었어요.
150도에서 5분 더 구워줍니다.
아까보다 더 노릇해진 걸 볼 수 있죠.
다시 한번 구워 줄 건데요.
쥐포가 바깥쪽이 더 노릇하게 익으니까요.
마지막은 위아래 위치도 바꿔주고
많이 구워진 동그란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바꿔서 구워 주세요.
150도에서 5분 더 구워 준 후
총 5분+5분+5분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타지 않고 골고루 익은 모습
가스불에서 구워주면 어느 쪽은 타기도 하고
어느 쪽은 안 읽기도 하는데요
확실히 골고루 구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이자 단점이
수분이 날아가는 거잖아요.
수분이 날아가서
바삭바삭합니다.
바삭한 걸 좋아하는 분들은
에어프라이어로 굽는 게 좋을 듯합니다.
쫄깃하고 촉촉한 쥐포를 원하시는 분들은
가스불에 굽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볼 때
에어프라이어 쥐포는
여자분들이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수분이 날아가니까
확실히 비린내가 덜 한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도 좋고
가스불에 구워도 좋고
쥐포는 맥주 안주로 그만입니다. ^^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