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수만들기 :
사골육수 1팩 (500g)을 넣어주고 같은 양의 물(500g)을 냄비에 담아 줍니다. 이 정도가 보통 2인 기준으로 딱 맞는 것 같아요 센 불에 가열해 주시고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스푼 대파 2개, 깻잎 10장을 썰어서 넣고 같이 끓여 주세요 이대로 5분 정도만 끓여주시면 준비는 끝인데요. 여기서 간을 한번 보시면 이미 육수가 너무 맛이 좋아요. 대부분의 국밥 베이스가 되어도 좋을 맛입니다. 그리고 대파는 사골육수와 되게 잘 어울려서 1~2개 더 넣어셔도 됩니다.
2. 순대국밥 만들기(담고 끓이면 끝) :
냉동 순대는 약불에 따로 담아서 5분 정도만 쪄주신 뒤에 사용하시면 되고요. 분식점에서 구매해온 순대와 부속 내장들은 그대로 뚝배기에 담고 준비한 육수 500g을 넣어서 팔팔 끓여주면 "순대 국밥 완성"입니다. 담아주고 끓여주면 끝~ 기호에 맞게 고추, 후추, 소금 등을 추가하시면 더 좋을 거 같네요. 저는 후추만 조금 넣었어요. 그리고 순대는 육수 만들 때부터 같이 넣고 끓이시면 다 터져서 꼭 따로 준비해서 뚝배기에 끓일 때 넣어주세요.
3. 양념장 만들기 :
끓여둔 사골육수 2스푼과, 멸치 액젓 1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잘 섞어 주시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순대국밥은 육수와 순대를 따로 조리해서 뚝배기에 담을때 같이 담아주시면 실패가 없습니다. 육수를 만들때 부터 순대를 같이 넣이시면 다 터져서 맛이 없어요. 순대와 육수를 따로 조리~해서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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