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묵은 대부분 한팩이 300g이예요~
다 무치면 양이 꽤 많은데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하얗게 굳고, 김가루 물이 얼룩덜룩하게 들어서 다시 손이 잘 안가요. 그래서 저는 채 썰어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반씩 조리한답니다.
한 접시 딱 나오구요, 한 끼로 알맞아요.
그러니 한모 다 만드실 분들은 양념 비율을 늘려주세요 ^^
청포묵 한 모를 원하는 길이와 두께로 채 썰어 반만 쓰고 반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했습니다~
데치지 않은 채로 잘라야 부서지지 않아요
냄비에 물을 적당히 넣고 중불에 팔팔 끓으면 청포묵을 넣어서 1분 정도 데칩니다. 하얗던 청포묵이 골고루 투명하게 되면 체에 부어 주세요
중불
체에 부은 청포묵은 찬물로 헹구지 말고
저절로 한 김 식을 때까지 놓아두세요~
적당히 식은 묵을 볼에 담고 찻숟가락으로 진간장 1 넣어 먼저 버무리고 도시락김 4장은 길이로 잘라 담고, 깨소금 1, 참기름 1 넣어서 살살 섞어주면 청포묵 무침 완성입니다 ♡
간장을 많이 넣으면 색이 안 예쁘니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해줘요~ 쪽파나 미나리를 쫑쫑 썰어 같이 섞어도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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