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가루류(박력분, 설탕, 베이킹파우더, 파마산치즈, 소금)은 같이 계량해줬어요.
버터와 우유, 달걀은 차가운 상태로 준비하고, 버터는 작은 큐브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대파는 슬라이스 해줍니다.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볶아준 다음 볼에 옮겨 완전히 식혀주세요.
버터와 가루류를 힘주지 않고 살살 섞어준 후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갈아주세요.
푸드프로세서가 없다면 스크레퍼나 포크로 버터를 콩알크기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서 잘라주세요.
체다치즈를 대충 잘라 넣어주고, 완전히 식힌 대파도 넣어주세요.
스콘 반죽은 살살 살살 대충 해주셔야 더 맛있어진답니다.
이제 우유를 넣고 적당히 섞어주세요. 완전히 섞이지 않아도 됩니다. 완전히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여있는 상태로 만들어주세요.
이제 접고 펴는 과정을 할 거예요.
대충 섞인 반죽을 매트 위에 놓고 스크래퍼를 이용해 네모나게 만들어주세요.
가로로 반절 자르고, 겹쳐줄 거예요. 그리고 다시 스크레퍼를 이용해 네모나게 만들어주세요.
또 세로로 반절 자르고 겹치고, 네모나게 만들고 이 과정을 반복해주세요.
10번 정도 해주니 이런 모양이 되었어요. 반죽이 녹으면서 너무 질어지지 않게 빨리 작업해주세요.
저는 살짝 녹아서 결도 약간 덜나오고 바닥에 눌러붙어서 덫 가루를 뿌려주면서 작업했네요 ㅠㅠ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면서 빠르게 작업해주면 더 결이 살아있고 바삭한 스콘을 만들 수 있어요.
대파치즈스콘 이름만 들어도 너무 궁금했는데 진짜 혁명이예요...
대파향이 솔솔 나면서 치즈랑 진짜 잘어울려요ㅎㅎ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어서 생각해보니까 야채 크래커 비슷하네용
또, 제 취향껏 여러 가지 치즈 섞어서 몽땅 넣으니까 완전 취향 저격.. 여러분도 꼭 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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