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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저녁반찬/ 부추무침 곁들인 머리 고기

얼마전 먹다 남은 머리 고기가 냉동실에 조금 있어서
다른 방법으로 요리를 하여 저녁 식탁에 올려 놓았다.
소주 한 잔에 맛있게 먹어주어서 고마울 뿐이다.
1인분 3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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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갔다가 구매했던 머리 고기가 냉동실에
조금 있어서 다른 재료들을 섞어서 새롭게
만들어 볼까 한다.
애홉박은 반을 잘라서 동글동글하게 전부치기
좋게 썰어준다.
애호박은 밀가루를 입혀 주고
달걀물에 담가서 전을 부쳐준다.
동글동글한 모습이 참으로 예쁘다.
애호박전 익는 냄새가 근사하다.
오랜만에 부치는 애호박전 이라서 그런지
아주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
완성된 애호박전은 접시에
동그랗게 세팅해 준다.
부추 무쳐 줄 양념을 준비한다.
고춧가루 2T, 레몬즙 2T, 매실 진액 1T,
설탕 1T, 참기름 1T, 새우젓 1/2ts, 깨소금 1 ts를
넣어 골고루 섞어준다.
머리 고기 찍어 먹을 양념도 준비한다.
시중에 파는 쌈장 이나 된장을 이용한다.
쌈장 1T, 다진 마늘 1T, 새우젓 1T를 넣는데
새우젓은 다져주는게 깔끔한것 같다.
고춧가루 1ts, 배즙 7T를 넣고 잘 섞어준다.
방울토마토 4개는 고명으로 올려주려고 한다.
반으로 썰어서 준비한다.
만들어 놓은 부추 양념에 부추를 넣고
살살 무쳐준다. 무친 부추는
중앙에 올려준다.
부추 대신 파채를 찬물에 담가서 매운 맛을
없앤 뒤에 사용해도 맛이 좋다.
부추위에 머리 고기와 방울토마토를
올려준다. 머리고기 위에 부추무침을
올려줘도 되고 본인의 취향대로 올려주면
될것 같다.
재료들을 한 개씩 올려서 먹으니
아주 맛이좋다.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오늘 저녁 반찬으로 만든
머리 고기 부추무침 이다.
팁-주의사항
쌈장 대신에 배즙이 없으면 배 음료수를 넣어도 된다.
부추대신 파채를 올려줘도 맛이 좋다.

등록일 : 2020-09-02 수정일 :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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