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번 씻어서 물기를 빼 주시고요. 조림이기 때문에 완전하게 물기를 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는 마늘쫑을 넣어 줍니다.
여기에 오징어다이스를 넣어 줍니다. 같이 볶아 주세요. 오징어를 잘게 잘게 다진 것이죠.
설탕을 넣고 주고는 같이 설탕이 녹도록 볶아 줍니다.
그리고 꿀, 육수, 양조간장, 육수를 넣고 졸여 줍니다. 육수가 거의 없어질때까지 졸여 줍니다. 뚜껑을 열고 졸여 주세요. 처음에는 센불에서 나중에 팔팔 끓어 오르면 중불에서 은근하게 뚜껑을 열고 졸여 줍니다. 거의 국물이 없어지면 참기름 한바퀴 둘러 주시고 통깨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하고 또 알싸하기도 한 마늘쫑오징어조림 완성입니다. 밥반찬으로 밑반찬으로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간장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해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마늘쫑의 알싸한 맛을 더 느끼고 싶으시다면 조금 덜 졸여서 만드셔도 좋고요. 매콤한 마늘쫑무침은 그냥 생마늘쫑에 고추장, 꿀, 물엿을 넣어서 만드셔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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