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보면서 유채김치가 나오니

남편이 좋아하는건데... 살짝 마음이 쓰이더라구요~ㅎ

장보러 자주 안나가고 가도 유채가 없더니

이번엔 유채가 보이길래 얼른 한봉다리 담아왔네요~

수미샘 방법에도 팁이 있네요~ㅎ

재료준비하고 만들어봅니다.

유채겉절이김치

담자마자는 유채겉절이~

익으면 유채김치

#유채겉절이김치만드는법

유채 한봉다리(400g) ,

까나리액젓3T, 새우젓1T,대파흰부분 1대,다진마늘1t,

물250cc, 고추가루 5T

유채한봉다리~

유채,하루나,겨울초 여러이름이로 불리운다죠~

유채는 씨에서 기름을 얻기 위한 작물로 유채(油菜)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카놀라유가 바로 유채기름

비타민A,C가 풍부,혈액순환을 도와 피를 맑게 하고

칼슘이 많아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저항력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잎이 크고 줄기가 길어도 아주 연해요~

어찌보면 열무랑도 비슷하고~

물로 씻어서 물에 담궈 식초 한방울 넣고 한 10분이상 두어요~

생으로 먹는 채소엔 요방법 사용해요~

소쿠리에 물기빼요~

너무 긴 거는 손으로 뚝뚝 잘라주었네요~

양념준비~

보통때 요렇게 준비하지않는 데

이번엔 왠지~ ㅋㅋ

대파는 흰부분만 길죽하게 썰고~

마늘도 생으로 먹을거라

새로 다져 준비해요~

큰 볼(다라이)에 재료 순서대로 넣어요~

액젓,새우젓,대파

물, 고추가루,다진마늘

물을 넣는게 저랑 다른거였는데

물이 들어가 버무리기가 쉽더라구요~

또 하나 배웁니다.~

호로로~ 묽은 양념 완성

유채의 향이 있으니 생강도 안넣어요~

김수미샘이 좋아하는 매실청도 꿀도 안 들어가네요~ㅎㅎ

양념 한켠에 유채넣고

김치버무릴때 생각보다 큰 그릇에 버무려야 편해요~

보통 양만 보고 작은데 버무리면 고생한답니다.ㅎ

양념에 유채 한줌씩 슥슥 버무려요~

물이 들어가 쉽게 양념이 잘 묻네요~ 굿~

수미네반찬 보면서 버무리기

마침 오세득세프가

김수미샘이 대파 유채길이로 썰라는 말에

대파,유채 들고있는 장면이~ㅋㅋ

ㅎㅎ 저자리에만 가면 다 이상해진다고~ㅋㅋ

쉐프님들의 안해본 한식,집밥하며 생기는 헤프닝에

웃음짓고 위안도 삼게 된다죠~

집밥은 쉐프들 보다 잘할 수 있다

요러면서 말이죠~ ㅋㅋ혼자

한접시 수북히 담아봅니다.

유채의 기분좋은 쌉사름한 맛이 살아있어요`

아삭 아삭 씹는 식감도 굿~

담자마자는 유채겉절이로~

익으면 유채김치로~

저는 겉절이도 좋네요~

남편은 익힌 김치 좋아한다구요~

유채겉절이김치

봄이 가기전에 맛나게 담가보세요~

https://blog.naver.com/mimi030630/220302925530

식초,매실청,참기름,통깨도 넣은 유채겉절이

요것도 맛나요~

오늘뭐먹지? 든든집밥은

유채겉절이김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