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나갔다가 말랑말랑 떡볶이 떡을 만났어요.
개인적으로 밀가루 떡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이날은 왠지 이 떡볶이 떡을 담아오고 싶었네요.
백종원 아저씨 말씀으로는 대파는 많이 넣을수록 맛있다고 하셨어요.
사리로는 불린당면과 삶은달걀을 준비해줍니다.
사각어묵은 조금 저렴한 어묵을 사용하는게 제맛이긴 합니다.ㅎㅎㅎㅎ
저는 어묵함량이 높~은 어묵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양배추와 대파 썰어서 준비해주시고요.
떡볶이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동영상속의 양에서 딱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고 설탕의 양은 좀 더 줄였답니다.
백종원 레시피는 언제나 제 입맛에는 좀 달달해서 설탕양을 항상 줄어주어요.
그리고 MSG를 넣어주시라고 하셨어요.
예전에 샘플로 받은 것이 한봉 있어서...간에 기별도 안가겠지만 넣어주었답니다
생수 3컵 600ml 부어주고 흐르는물에 한번 씻은 떡볶이 떡을 넣어주세요.
양념장의 순서는 제일 먼저 설탕 넣어주고나서 간장을 넣어주고요.
고추장도 넣고 고운고춧가루면 더 좋지만 저는 그냥 고춧가루 넣어주었답니다.
꼭 고운고춧가루 넣고 싶다 하시면 고춧가루 체에 받쳐서 걸러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MSG 아주 살짝이지만 한봉지 탈탈 털어 넣어주세요.
양배추와 어묵 넣어주세요.
팔팔 끓어오르면 대파 듬뿍 넣어주시고요.
당면을 넣으면 당면이 국물을 쫙 빨아들입니다.
국물의 양이 모자라면 생수를 더 부어주시면 되지요.
떡볶이 떡에 양념이 잘 베어들게 팔팔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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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티비 프로그램속의 떡국떡으로 만드신 백종원 떡볶이랍니다.
비슷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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