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팩을 찬물에 담가서 하루 저녁 우린 육수를 준비합니다
쪽파도 3cm 정도로 썰어놓았어요
무나물은 자주 저어 주면 부서지고 지저분하기에 천일염으로 살짝 절였다가 볶으면
간도 잘 베이고 시간도 절약되고 깔끔하고 맛있는 무나물을 드실 수 있어요
채 썰은 무에 천일염 1/2t 작은 양을 솔솔 뿌려 섞어서 5분 정도 재워줍니다
무채가 노근 노근 해졌지요
물에 헹구지 말고 그대로 볶아줄 겁니다
무나물을 볶을 때 육수나 다시 물을 조금 부어준 다음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졸여줍니다
처음부터 기름을 넣어도 되지만 저는 육수로 끓이듯이 볶다가
마지막에 들기름을 넣고 마무리해줍니다
김이 나고 뚜껑을 열면 무가 투명해지고 숨이 죽어 부드럽게 변해 있지요~!~
무나물을 볶다가 다진 마늘을 조금 넣어줍니다
국간장을 많이 넣으면 무나물색이 깔끔하지 않아서
참치 액만 아주 조금 넣어 주었어요
무나물이 다 볶아졌을 때 들기름을 넣어줍니다
쪽파도 넣어주고 깨소금도 넣어줍니다
휘리릭 섞어주면 맛있고 깔끔한 무나물 완성입니다
홍고추도 고명으로 넣었어요
완성 접시에 담은 후 홍고추를 올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깔끔하면서 달 끔하고 맛있는 무나물 완성입니다
가을무는 달큼하고 맛있어서 많은 양념이 필요 없어요
깔끔하게 볶아서 들기름만 넣어도 너무 맛있답니다
한 접시 볶으면 밥 한 그릇 뚝딱한답니다
무나물을 부서지지 않게 볶는 법
채 썰은 무를 천일염에 살짝 절였다가 볶아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볶아줍니다
#무의 효능
무는 비타민C의 함량이 20~25mg이나 되어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하지요
무에는 수분이 약 94%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섬유질 0.7%가 들어 있다고 하지요
무에 있는 독특한 쏘는 맛 성분은 무에 함유된
티오 글루코 사이즈가 잘리거나 세포가 파괴되었을 때
자체 내에 있는 글루코 사이다 아제라는 효소에 의하여
티와 시아 네이트와 이소티오시아네이트로 분리되며
독특한 향과 맛을 나타내는 것이다 무 즙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를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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