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은 반으로 가른 후 반달 모양으로 0.5cm 간격으로 썰고 표고버섯은 0.5cm 간격으로 썰어 준비한다.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는 0.5cm 간격으로 어슷썰어 준비한다.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육수를 끓이면 시간 단축을 할 수 있는데 준비한 재료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물에 디포리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체로 건진다.
준비된 육수에 된장 3T를 풀고 알감자와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알감자가 80% 정도 익었으면 애호박을 넣고 끓인다.
애호박이 80% 정도 익으면 다진 마늘 1T, 간장 1/2T를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한다.
모든 재료가 골고루 익고 간을 했으면 마지막에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고 한 소끔 끓이면 알감자된장국 완성.
알감자를 썰지 않고 통째로 넣고 만들어서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
알감자가 작아서 익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요즘 알감자가 제철을 맞이해서 맛이 좋은데 일반 감자 대신 알감자로 된장국을 만들었더니 평소에 먹는 된장국보다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도 맛있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내심 뿌듯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웬만한 음식에 맛있다는 표현을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인정한 알감자된장국, 여러분도 알감자 제철일 때 감자 대신 알감자로 된장국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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