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반찬으로 무쳐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미나리무침은 고기와 먹어야 더 맛있더라구요. 고기를 많이 먹어도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고기 한입 먹고 미나리 샐러드 두젓가락 먹고 그러다 보면 그 많던 미나리 샐러드 한접시를 다 먹었더라구요.미나리는 봄철 미세먼지가 많을 때 먹으면 더 좋다고 해요.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 해독작용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간기능 향상 숙취해소에도 좋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해소,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생으로 무쳐 먹어도 좋고, 데쳐서 나물로 만들어 드셔도 좋아요. 평소 느끼한 음식을 먹을때 곁들여 먹어도 좋아요. 향긋함 가득 미나리 샐러드 만들어 봅시다.
양념을 만들어요.
간장4T, 식초4T, 물 2T, 머스타드소스 1t, 설탕 1t, 깨를 넣고 섞어주세요. 새콤한걸 싫어하신다면 식초를 조금 줄이셔도 되요. 저는 새콤한 맛이 있는게 더 좋더라구요.
미나리와 양파에 양념을 부어 잘 섞어 주세요.
간단하게 만들어진 미나리 샐러드.
삼겹살 구워먹을때 같이 싸먹으면 꿀맛이에요.
양파 샐러드도 맛있지만 미나리가 들어가면 좀 더 개운하고 향긋한 맛에 느끼함이 사라진답니다.
봄철 아삭하고 질기지 않은 미나리가 더 맛있어서 지금은 생으로 드시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조금 질겨지면 그땐 데쳐서 미나리 나물로 무쳐 드시는 것도 좋구요. 전을 부쳐 먹어도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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