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육수를 만들면 되는데 찬물에 디포리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체로 건진다.
육수에 된장 3T를 풀고 표고버섯을 넣어 끓인다.
표고버섯이 익으면 봄동과 두부를 넣고 끓인다.
봄동이 익으면 다진 마늘, 간장 1T, 소금을 넣고 간을 한다.
마지막에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30초 정도 더 끓이면 봄동 된장국 완성.
저는 국물 음식을 만들 때 기본적으로 디포리 육수를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봄동 된장국 만들 때 역시 디포리 육수를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디포리 육수가 깔끔하고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디포리 육수에 표고버섯을 넣어서 봄동 된장국 국물에 진하고 깊은 맛을 추가하였습니다.
표고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 향이 강하지만 육수 만들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두부를 넣어서 부드러운 식감과 포만감을 추가했고 홍고추를 넣어서 색감을 살리고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서 시원하면서 얼큰한 맛을 냈는데 좀 더 얼큰한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더 넣어도 되며, 또는 고춧가루를 넣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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