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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부산 동래파전 만드는 법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맛있어요.

작년에 없는 시간을 내어 부산 당일치기로 여행을 했었습니다.
부산해서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그리고 먹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당일치기 여행이라 한정적이어서 너무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제 나름대로 계획을 짜서 움직였기 때문에 계획한 것들은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계획에 넣고 싶었지만 넣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바로 동래구에서 파전을 먹는 것을 넣지 못했습니다.
부산 동래파전이 유명해서 먹고 싶었지만 당일치기는 시간이 생명이라 이동거리가 조금 멀어 아쉽게도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TV 프로그램에서 동래파전 방송하는 것을 보고 부산 여행할 때 먹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생각났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을 생각을 단 1도 하지 않았는데 방송에서 만드는 법을 봤는데 저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부산 여행 중 먹지 못했던 동래파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제가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
부산에서 먹는 것에 비해 맛과 분위기가 조금 다르겠지만 집에서도 맛있고 푸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로 밖에서 재료를 구입하지 않고 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해서 만들었는데 뭔가 돈을 절약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TV 프로그램에서 봤던 레시피를 참고하여 제 스타일로 만든 동래파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쪽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으면서 다듬고 윗부분과 밑부분을 조금 썰고 반으로 썬다.
애호박과 당근은 채 썬다.
바지락살과 새우살은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계란은 대충 푼다.
부침가루 1컵 반에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숟가락으로 퍼서 들었을 때 되직하게 흐르는 상태가 되도록 만든다.

이때 소금을 넣어 간을 한다.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중불에서 쪽파를 가지런하게 넣는다.
그다음 쪽파 위에 반죽을 골고루 넣고 애호박, 당근, 바지락살, 새우살을 넣는다.
마지막에 계란을 넣고 앞뒤 노릇노릇하게 익히면 동래파전 완성.
팁-주의사항
바지락살, 새우살이 아니더라도 오징어, 홍합 등 다른 해산물을 넣어도 됩니다.
저는 국 끓일 때 넣을 바지락살과 새우살을 조금씩 담아 냉동실에 얼려 놓은 것이 있어서 해동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당근, 애호박 외 집에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채소를 넣어도 됩니다.
저도 사용하고 남은 당근과 애호박을 넣었는데 양파를 채 썰어 넣거나 매운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등록일 : 2018-12-30 수정일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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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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