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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대니얼
간단한 국물요리 레시피 조개탕 끓이는법
찬 바람이 매섭게 부는 계절 겨울. 겨울철에는 역시 국물요리가 자주 생각납니다. 따뜻한 국물요리가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데 좋기 때문인 것 같아요. 몸도 움츠러들고, 복잡한 재료 가지고 오랜 시간 걸려야 완성되는 요리는 오히려 겨울에 더 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성공 가능한 정말 쉽고 간단한 국물요리, 조개탕 끓이는 법 레시피로 함께 해 볼까 합니다.
따로 굳이 어떤 육수를 쓰지 않아도, 조개 자체의 감칠맛이 워낙 좋아서 물만 붓고 끓여도 맛있는 게 조개탕이지만, 고추도 좀 넣어서 칼칼하고 더욱 개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완성해 볼게요. 오늘 저는 많이 사용하시는 바지락 대신에 모시조개를 사용해 볼 거예요. 둘 다 특유의 감칠맛이 있지만, 저는 국물 맛 내는 데에는 모시조개가 더 좋더라고요. 오히려 살은 실속 있는 바지락이 더 좋지만, 국물의 감칠맛은 역시 모시조개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제공되는 메이플대니얼의 컨텐츠는 사진형으로 보실 때 더욱 좋습니다**
먼저 모시조개는 사용 전 잠길 만큼 차가운 물을 붓고 소금 한 작은 술 정도를 넣어 담갔다가 해감을 해 주시고 흐르는 찬물에 서너 번 헹구어 준비해 주세요.
고추는 저는 매운 태국고추 사용했습니다. 0.3cm 간격으로 쫑쫑 썰어주시고, 쪽파 역시 고명용으로 쫑쫑 썰어볼게요.
해감한 모시조개에 물을 500mL 정도 붓고 여기에 다시마 2장을 넣고 끓이기 시작해 주세요.
한소끔 끓어오르면, 체에 밭쳐서 마늘을 풀어 주세요. 조개탕 국물이 맑은데 지저분해지는 게 싫어서 저는 체에 밭쳐 향을 넣어 주는 정도로 했습니다. 마늘 향이 은은하면 훨씬 개운하고 맛있더라고요.
이제 다른 재료 필요 없이, 간단하게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어 주세요. 조개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는 편이라 국물에도 그 맛이 우러나오니 소금 간은 먼저 간을 보신 다음 맞춰 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송송 썬 파와 고추를 고명처럼 살짝 올려주시면, 칼칼하고 개운하게 즐기는 조개탕 끓이는 법 완성입니다. 겨울철 즐기기 딱 좋은 국물요리로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고추의 알싸하고 매운 향이 우러나 한결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랍니다. 별다른 재주 없이도 아주 훌륭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어서 간편하고 쉽게 만들 수 있어요.오늘은 겨울철 더욱 생각나는 국물요리, 조개탕 끓이는 법 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바지락과는 또 다른 깊이와 감칠맛을 가진 모시조개로,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
1) 마늘은 체에 밭쳐 사용하시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요.
2) 간은 먼저 한번 보시고 부족하다 싶을 때 소금으로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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