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마을에는
요즘 도토리묵 쑤어
이웃집마다 서로 나눔을 하느라 바쁘네요 ㅎㅎ
오늘은 가깝게 지내는 이웃할머니께서
산 아래 심어 놓은 도토리 나무에서
수확한 도토리로 직접 만든
도토리묵 두모를 주셨어요
카메라에 담을 시간도 없이
한모는 재빠르게 먹어 버리고
이렇게 한모만 남았네요 ㅎ
텃밭에서 뜯어온
부드러운 상추도 한줌 씻어서
준비해주고요
모든 양념재료를 넣은
양념장도 만듭니다
이제 주인공 묵을 자를 차례~!
흐르는 물에 묵을 살짝 헹궈
묵칼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묵칼로 썰어주면
젓가락질 하기가 좋더라고요 ㅎ
접시에
채소와 묵을 이뿌게 담아
양념장만 약간 곁들어주면
한쟁반의
시골도토리묵 무침 완성입니다 ~~
탱글탱글한
시골표 도토리묵 ~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
이웃 할머님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도토리묵이 올라가
시골밥상이 더욱 푸짐해졌어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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