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을 넣어서 만든 얼큰수제비!!!
육수는 멸치다시마육수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전 천연조미료를 사용해서 만든 육수이고요.
예전 오마니가 수제비를 직접 반죽해서
맑고 시원한 국물에 수제비를 만들어 주셨는데
종지에 꼬옥 고추장을 담아 주셨어요. 수제비를 살짝 살짝 찍어서 먹으라구요. ㅋㅋ
저는 간단하게 아예 고추장을 육수에 풀어서 얼큰하고 칼칼한 고추장수제비를 만들었습니다.
수제비반죽은 전날 저녁에 미리 만들어 놓았고요~~
칼칼하게 먹은 혼밥 고추장수제비입니다.
수제비반죽은 밀가루에 소금, 물을 넣고는 반죽해 주세요. 물은 조금씩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의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안 그러면 반죽의 양이 처음보다 4배는 많아져있을지도 모르죠. 그리고 마구마구 눌러가면서 치대가면서 반죽해 줍니다. 그런 후에는 위생봉투에 넣어서 냉장고로~~~ 숙성을 시켜 줍니다. 그래야 제대로 쫀득한 수제비가 될 수 있거든요.
멸치다시마육수나 천연조미료육수나 육수에 호박, 양파를 채썰어서 넣어 주시고요. 거기에 다진마늘, 다진파도 넣어 줍니다.
간은 두가지로 합니다. 고추장과 간장으로 고추장을 잘 풀어서 넣어 준 후에 마지막 간은 간장으로 해 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이제 수제비를 떠서는 넣어 줍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국자를 이용해서 잘 저어 주세요. 서로서로 달라 붙지 않도록요. 수제비는 취향에 따라서 굽은 스타일, 아니면 얇은 스타일~~ 에 맞춰서 떼어내시면 되겠죠. 전 굵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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