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팬에 홍새우를 기름없이 볶아 줍니다. 젓가락을 이용해서 볶아 주세요. 그래야 새우가 부셔지지 않게 곱게 볶으실 수 있어요. 팬을 굴리면서 볶아주시면 굳이 젓가락이 필요하지는 않은데 잘 못 굴리시면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가면서 볶아 주시면 됩니다.
마늘종을 준비하는데요.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야채가게에 가서 마늘종을 물어보았더니 마늘종은 울나라에서는 이미 없어졌고 중국산만 있다고 해서 자신의 가게에서는 판매하지를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헐~~~~ 그래서 이마트를 갔는데 마늘종이 있더라구요. 보니...역시나 국산이 아닌 중국산이더라구요. 수미샘은 이 사실을 아셨을까요~~~~
넣어줄 양념이자 간은 간장과 꿀뿐이지요. 양조간장에 꿀를 넣어 꿀이 풀어지도록 잘 섞어 줍니다. 그럼 양념 끝!!!
마늘종은 5센티정도의 길이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볶은 홍새우에 마늘종을 넣고는 같이 볶아 줍니다. 역시나 기름을 넣지 않고 같이 볶아 주세요.
여기에 준비한 간장꿀양념을 넣어 줍니다. 조금씩 조금씩 넣어 주어야 하는데~~~~ 원래는 그렇게 하지요. 승격이 급하다보니 그냥 후루룩 다 넣어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시고는 통깨와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주시면 완성이지요. 그런데 마늘종이 넘 안 익은 것이 아닌가??? 자꾸만 자꾸만 생각이 들어서 더더 볶게 되는데 초록색이 돌때에 멈추셔야 합니다. 식힌 후에 보관용기에 담아 두시면 마늘종이 서서히 익는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마늘향이 강하게 나서 더 익혀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래도 색을 위해서 그냥 식혀서 담았는데 오메~~~ 제대로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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