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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알토란 우엉조림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우엉은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비만, 당뇨, 대장암은 물론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랍니다. 좋은 우엉을 고르려면 바람이 들지 않고 건조하지 않은 것, 껍질에 흠집이 없고 매끈한 것을고르세요. 보관법은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소량의 경우는 햇볕에 이틀 정도 말렸다가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 오늘은 알토란 우엉조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김하진 셰프님 레시피입니다.
채썬 우엉은 물 10컵 식초 4큰술을 넣어 10분 담가두면 변색을 막을 수 있어요. 또한 우엉의 아린 맛을 제거할 수 있어요.
당근도 우엉과 같은 길이로 채썰고, 청양고추는 이등분하여 씨를 제거하고 채썰어줍니다.
채소육수를 만들어주면 맛이 좋은데요. 물 10컵, 양파 100g, 통마늘 50g, 건표고버섯 5개를 넣어 센불에 5분, 중불로 25분 끓여서물이 10컵에서 5컵으로 줄면 됩니다. 통마늘이 없어서 다진마늘을 다시백에 넣어서 만들었어요. 다진마늘을 그냥 넣으면 국물이 탁해져요.
조림장을 만들어주는데, 간장 4큰술+조청 5큰술+설탕 2큰술+맛술 5큰술을 섞은 다음 채소육수를 같이 합쳐줍니다.
우엉을 먼저 팬에 볶아주는 것이 알짜비법입니다. 달군 팬에 포도씨유 3큰술을 넣고 우엉을 센불에서 3분간 볶아주세요. 우엉을 볶으면 오래 조리지 않아서 아삭한 식감을 낼 수 있지요. 우엉이 반쯤 익었을 때 당근을 넣어 1분간 볶아줍니다. 우엉보다 빨리 익는 당근은 우엉보다 나중에 넣어야 하지요. 당근이 반쯤 익으면 조림장을 넣어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졸입니다.
국물이 거의 없어졌어요.
이때 청양고추를 넣어주고 설렁설렁 섞어주고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완성합니다. 참기름과 통깨는 각 2큰술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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