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단하죠. 재료도 뭐 집에서 흔히 있는 재료들이고요. 해물은 냉동해물을 사용했고요. 뜨거운물에 한번 데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빼 준 후에 차갑게 식혀서는 먹기 좋게 썰어 주었습니다.
양파는 채썰어서 차가운 물에 담궈 놓습니다. 그래야 양파의 알싸한 맛이 중화되거든요. 원래는 적양파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데 적양파가 없으니 그냥 양파를 사용하셔도 무관하지요.
그냥 토마토를 썰어서 주셔도 좋고요. 방울토마토는 딱 반으로 썰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원래 들어가는 것은 고수이지만 고수를 못 먹는 관계로다가 비슷한 모양의 치커리를 준비했어요. 치커리도 토마토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모든 재료를 냉장고에 잠시 두어서 차갑게 해 둡니다.
원래는 소스안에 들어가져야 하는 것이 바로 붉은 홍고추 다짐이지요. 이것을 태국에서는 절구에 으깨어서 사용하는데 절구도 없으니 칼로 잘 다져 준비합니다.
녹두실당면이지요. 이것을 미즈근한 물에 담궈 놓으셔도 되지만 빠른 시간내에 하시고자 하시면 끓은 물에 살짝 넣고는 살살 흔들어서 1~2분내에 건져내어 주시면 됩니다. 녹두당면이 없으시면 실곤약으로 대체하셔도 비슷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고요. 사실 실곤약을 사용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지요.
차갑게 냉장고에 잠시 놓아둔 재료들을 모두 한데 모아모아 넣어 줍니다. 다진 홍고추도 넣어 주시고요. 양파는 찬물에서 건져서 물기를 빼 준 후에 넣어 줍니다.
이제 얌운센소스를 넣어 주시면 끝이 됩니다. 소스를 넣고는 잘 조물조물 무쳐 주세요. 그러면 얌운센 완성이지요. 완성도를 위해서는 견과류를 위에 뿌려 주시면 더욱 좋겠죠. 달콤한 맛을 위해서 건과일도 함께 뿌려 주어도 되겠네요. 모든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시면 되지요.
얌운센 소스가 따로 없으시면 피쉬소스(이것도 없으시면 멸치액젓), 레몬즙, 칠리소스, 설탕을 잘 섞어서 만드시면 됩니다. 좀더 연한 얌운센소스를 만드시고 싶으시다면 물을 약간 첨가해서 묽게 만드실 수도 있어요.
채소와 토마토가 주는 상큼함과 호로록 넘어가는 녹두당면의 맛!! 새콤하면서도 먹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맛!!! 얌운센 완성입니다.
얌운센소스는 피쉬소스(멸치액젓) 3큰술, 설탕 2큰술, 칠리소스 2큰술, 레몬즙 3큰술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시면 되고 얌운센소스가 있으시면 간편하게 그냥 뿌려만 주셔도 됩니다. 얌운센소스는 많이 만들어 놓고는 냉장고에 보관해서 두고두고 사용하셔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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