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에서 6월까지가
바지락 제철이라
살이 꽉찬 국내산
바지락을 싼 가격에
구입했어요,
해감후 판매하는걸
구매하긴 했지만
혹시나 남아있을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소금물에 30분쯤 담궈
다시 한번 해감했답니다~~
껍질이 반질반질
아주 이쁘죵^^
이제 바지락 육수를
내줄건데요,
보통 바지락칼국수라고해도
멸치육수에 바지락육수를
섞어서 많이들 사용하시죠
오늘은 차가운 냉육수로
먹을거기 때문에
깔끔한 맛을 위해 순수
바지락만 사용하겠습니당^^^^
바지락 1키로에
물은 바지락이 잠기고
조금 넘는정도로 넣으시고
(저는1300mm넣었어요)
순식간에 끓어 넘칠수
있으니 뚜껑을 열고 끓여주세요~
끓으면서 일어나는
거품은 걷어내주시고요,
바지락이 하나둘 입을 벌리면 거의 다 익은건데
저는 30초 정도 더 끓여줬어요~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져요^^
다음은 체로 바지락
건더기를 건져서
국물과 건더기를
따로 식혀주세요.
국물에는 약간의 찌꺼기가 남아있을수 있으니 마지막 국물약간은
따라 버려주세욧
그리고
건더기는 냉장고에,
국물은 냉동실이나 김치냉장고에 넣어
살짝 얼려주심 됩니당~~
국내산과 수입산 바지락은 끓이면
육수색이 달라요,
잠깐 끓였는데 어쩜
뽀얗게도 우러놨네요^^
참,여기서
양념장 안 넣으시고
맑은 국물 그대로
드시고 싶으신 분은
국물에 미리 소금간
약간 해주시면 됩니다.
바지락에서 짠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꼭 간을 보시고
소금 넣으세요^^;;
그사이
양념장을
만들어주는데요,
저는이런 양념장은
조금 넉넉히 만들어
두고 먹는답니다.
제가 만든양의 절반만
만드셔도 충분해요^^
냉국물과 어울리는
오이도 조금 채썰어주고
칼칼한맛 좋아라하는
신랑과 저는
땡초도 다져 준비했어요,
육수에 살얼음이 얼어가면
칼국수면을 익혀줄거에요,
팔팔 끓는 물에 면을
잘 저어가며 끓여서
면이 잘 익으면
체로 건져서
차가운 물에
헹구어 주세요,
준비가 끝났으니
그릇에 담아보아요~~
삶은면에 바지락도
듬뿍,,
양념장도 취향껏 올려주세용,
제가
3인분이라고 했는데
진한 육수를 위해
물양을 많이 안잡아서
그런지 바지락양은
아주 푸짐했어요~^^
냉동실에 잠깐
넣어뒀던
바지락육수~~
살얼음이 딱좋게 얼었어요^^
그릇에 살며시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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