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참기름, 통깨를 뿌려 주세요. 그리고 무치실때에는 살포시 살며시 무쳐 주세요. 유채꽃이 떨어지지 않도록요. 자칫 팍팍하면 유채꽃도 다 날라가고 또 풋내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요.
유채꽃과 유채순을 무친 후에 잠시 차갑게 냉장고에 넣어 두고는 본격적으로 달걀육전을 만들어 줍니다. 달걀 6개를 사용했고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고 거품기를 이용해서 풀어 줍니다. 거품기를 이용해서 푸신 후에 이원일셰프는 체로 한번 더 걸러 주었는데 굳이 그렇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요. 그대로 잘 풀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는 소고기부터 구워 줍니다. 소고기에는 따로 양념을 하지 않았는데 달걀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었기 때문에요. 그리고 간장과 고춧가루에 양념한 유채순을 함께 먹기 때문에 굳이 하지 않고 그냥 구워 주었어요. 볶듯이 구워 주시면 되는데 한쪽면이 다 구워 지고 뒤집어 주신 후까지만!!
뒤집어 준 고기에 풀어 준 달걀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달걀지단을 만들 듯이 부쳐 주시면 되어요. 당연히 뒷면이 다 익었다면 바로 뒤집어서 마저 익혀 줍니다.
잘 익은 달걀육전을 도마 위에 올려 놓고 먹기 좋게 마치 피자처럼 잘라 주시면 되지요. 아니면 그냥 편하게 한입에 들어가게 썰어 주시면 됩니다.
썬 달걀육전을 완성접시에 담아 주고 가운데에 차갑게 숙성시켜 놓은 유채순무침을 위에 올려 주세요. 그럼 맛있는녀석들의 달걀편에서 이원일셰프가 만든 달걀육전이 완성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