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소주가 없고 식용이 아닌 다른 용도로 준비 된 보트카 엄청 독한 녀석이 있어서 소주의 절반 용량으로 넣어줍니다 이게 바로 올댁의 숙성 비빔양념의 첫번째 비법 재료입니다 비빔양념에 왜 소주가 필요할까요? 양념들의 풋냄새를 잡아주고 이상발효를 억제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고춧가루양이 고추장 보다 많이 들어가야 텁텁한 양념장이 안된다는 것 꼭 기억하시고 왜 고추가루가 보글보글 거품을 낼까요?
물론 사이다 대신 탄산수를 넣어주어서~~모든재료들이 잘 혼합 되기 시작~~~
준비한 사과,양파,파인애플 마늘을 넣고 일차 혼합된 재료를 넣어서 휘리릭 휘리릭 돌려 주신 후
믹서기 돌릴 때 고추장을 넣어주셔야 하는데 지금 저희 집 믹서기씨가 사망 ㅠㅠ 푸드프로세서 돌리느라 용량이 작아서 고추장은 나중에 혼합하기로~~
매운 맛을 선호 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말린 것을 더 첨가하셔도 좋아요~~~~
고추장과 청양고추 말린 것을 넣어서 잘 저어주세요
병에 담아주시는 지금 재료양으로 한 30인분 정도 입니다 왜 이리 많이 만드느냐구요 여름내 자주 해 드실 것 같아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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